어젯 밤, 정확하게 말하자면 오늘 새벽에 리뷰라도 끄적거리다 자려다 배가 아파 포기하고,
잠자리에 엎드려 책이라도 조금 읽고 자자 싶어 책꽂이를 훑어보다 한 권을 빼왔다.
하마 전에 산 책인데 아직도 읽지 못하고 있는 <단테클럽>~
몇 장 읽다가 잠이 몰려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지라 결국 얼마 보지도 못하고 자버렸다.

그리고 오늘 나의 손에 들어온 새로운 추리소설, 팔코 시리즈중의 한 권인 <베누스의 구리반지>!
명탐정 팔코 시리즈를 다른 분들이 많이 언급하셨던지라 심히 땡기지 않을 수 없다.
얼른 앞의 몇 장을 읽다 고민에 빠진다.
<단테클럽>, 모처럼 맘먹고 잡은 책인데 이대로 다시 놓아야 하나..
팔코 시리즈는 이전에 두 권이 더 나온 것이 있는데 시리즈물을 이리 건너 뛰고 읽어도 될려나..
고민된다, 고민돼..
어느 책을 먼저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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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23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벌써 도착했어요? 왜 나는 안 오는 걸까요 ㅠ.ㅠ;;; 아, 시리즈는 1권부터니까 단테클럽 먼저 보세요...

아영엄마 2005-11-23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네도 곧 도착하겠지요. 그나저나 문제는 제가 팔코 시리즈 앞 권들을 언제 사보느냐 하는거죠..ㅠㅠ

2005-11-23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5-11-2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생각해 보니 핑거포스트도 1편 읽다 만 상태.. 이 책부터 읽어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