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의 작가, 샘 맥브래트니 의 책이다.
주인공인 아기 캥거루의 이름은 '루'
이 이름을 보니 곰돌이 푸에 나오는 귀여운 기 캥거루가 루가 생각나는데
이 책에 나오는 루의 얼굴은 어째 꼭 강아지처럼 생겼다. ^^;;

엄마가 심술이 나서 놀고 싶지도 않은 루을 웃겨주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한다.
간지럼도 태워보고, 하늘로 던져 보기도 하고, 까꿍 놀이에 나뭇잎놀이까지 해보여도
아기 캥거루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아침 먹을 시간이 되어 먹을 걸 찾으러 가보자는 엄마에게 배가 안 고프다며 심통을 부리는 루~
그러나... 미끄덩~ 찌지직~~
난리가 났어요~~.
뭔 난리일까??  ^^

우리 아이들이 아기였을 때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까꿍~ 놀이를 해보이곤 하던 옛날이 생각난다.
생각해 봐요~, 우리 아기가 웃는 모습,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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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5-11-16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책은 색감이 참 이쁜 것 같아요. 어린이용이지만 그림때문에 가끔씩 넘겨봐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