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무님 덕분에 오랫만에 알라딘에 페이퍼를 써올립니다. ^^*
여름 지나고 막내 옷 들어 있는 서랍 정리하면서 가을, 겨울에 입을만한 바지가
얼추 맞아서 아무래도 내년에는 못 입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랬는데....
연락도 안 드렸거늘 어찌 아시고 책나무님이 이렇게 옷을 한가득 보내주셨지 뭐예요. ^--^
- 이번에도 한복이 들어 있어서 깜놀!!
어릴 때 입는 한복은 한 번만 사주고 마는 거란 생각으로 살아온 사람이라.. .^^*
저번에 물려주신 한복은 안타깝게도 몇 번 못 입고 짧아지는 참이었거든요.)
엄청 많은 옷과 더불어 맛있는 먹거리까지 따로 챙겨보내주셨어요.
고구마와 단감, 둘 다 아이들이나 저나 좋아하는 것들이라 금방 다 먹어버릴 듯!! 히~
책나무님 매번 막내 입을 옷 챙겨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페이퍼에 감사한 마음 가득담아 보냅니다~. <(__)>
박스가 크고 두 개나 되는 걸 보면 이번에도 부군이나 다른 가족분께서
애써 주신 듯 하오니 그 분께도 감사 말씀 전해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