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음이 굳건하지 못하여 선물의 유혹에 홀랑~ 넘어가버렸습니다. (-.-)>
여러분들의 축하 말씀만으로도 감사하니 선물은 사양하자 했는데,
결국 바람돌이님께 넙죽~ 선물을 받고 말았네요.

바람돌이님이 보내주신 배(?)에는 막내가 가지고 놀고, 보여 줄 책이 들어 있었어요.
- 아직 스티커를 제자리에 붙일만한 실력은 안 되고 먼저 입에 넣는 수준인데
엄마 마음이야 앞서서 멀지기까지 가버리는 터라 벌써부터 땡기는군요. ^^

그런데 그 배에는 생각지도 않게 엄청 큰 배꼽이 따라 왔더란 말입니다!
우째 이런 과분한 선물을....@@
막내 뿐만 아니라 두 딸내미들도 챙기셨군요. (^^)>
감사해서 어쩐대요.
저는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받기만 하여 송구스럽습니다.
- 근데요, 바람돌이님의 따님들은 난이네 아이들보다 더 잘 자랄 거라구요!!

막내에게 자기 선물이라고 보여줬어요.
조만간 스티커 붙이기의 묘미를 알게 되어 집 안 곳곳이
스티커 천지가 되지 않으려나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