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설 2009-01-16
오늘 중고책 회수해 가시는 택배 기사님께 부탁 드려서 부쳤어요. 어제야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 밤에 부랴부랴 싸느라 젖병은 씻어 보내질 못했습니다. 어차피 도착하면 다시 한번 소독해서 쓰실 터이니 괜찮겠지 하고 꾀가 나기도 했구요^^;;; 옛날 젖꼭지는 다 버리고 보냈어야 하는데 것도 그러지 못하고 그냥 있던 그대로 싸서 보냈으니 받으시거든 가차없이 버려주세요~ 그리고 안쓴 새 젖꼭지도 하나 발견해서 같이 보냈다는 기쁜 소식이^^ 그거 발견하고 어찌나 기쁘던지요 ㅋㅋ(물론 구멍이 3개짜리라 3개월 이상이었던 것 같지만 곧 연우도 그리 클것이오니...) 새옷처럼 보이는 내복은 사서 보낸 것은 아니고 어찌하다 쓰지 않고 둔 것이 있어 같이 보냈습니다. 새것은 아니고 별로 제 맘에 드는 것도 아니지만 연우가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띠는 보기에는 안 쓴것 같아도 제가 서너번 빨아서 썼기 때문에 오히려 바로 쓰셔도 될 것 같구요. 혹시나 어떻게 쓰는건가 싶은건 저에게 문의하셔용^^(일회용 젖병등, 알고 계실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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