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libro.co.kr/Image/eiho1004/r_16122833.JPG)
아이들이 클레이 떨어진 것들이 몇 가지 된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리필용을 주문넣었었다.
주문한 클레이가 오늘 도착했길래 개구리 가족 이후 수시로 "엄마도 좀 만들"라고 재촉하는
작은 딸아이 말이 생각나서 오전에 하나 만들어 보았다.
날개 모자 쓴 아스테릭스~
옆에 서 있는 총각은 주황&흰색 혼합한 클레이가 남아서 버리기 아까워 덤으로 만듬.
둘 다 머리카락 일일이 가늘게 밀어서-사진상으로는 안 보이는 뒤통수- 붙이느라 시간 제일 잡아먹었다.
![](http://blog.libro.co.kr/Image/eiho1004/r_16144354.JPG)
내가 만들어 놓은 거 보고 큰 아이도 만든다고 주물럭거리더니 파노라믹스(사제)를 만들어 놨다.
주말에는 인터넷에서 캐릭터 그림 찾아서 보노보노, 포로리를 만들고.
(찬조출연 :불사조랑 용은 일전에 만든 것임.)
큰 애는 세심한 성격이 아니라 모양은 거칠지만 만들어 내는 것들 보면 눈썰미는 있는 듯.
![](http://blog.libro.co.kr/Image/eiho1004/r_16144421.JPG)
작은 아이가 만든 (아스테릭스에 등장하는 음유시인의) 하프와 연필통, 보노보노~
- 찬조출연: 알록달록 지붕을 덮은 집들은 일전에 만든 것들...
컴퓨터를 켜고 앉아 기사며(TV 뉴스는 안보는지라) 아고라, 알라딘 등에 올라온 글들 읽다 보면 2-3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눈이 침침해져서 결국 아무 것도 못하고 컴퓨터를 끌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