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집 2008-01-22  

포항까지 갔다오시느냐고 힘드셨겠어요.

외할머니께서 갑작스레 돌아가신 거예요? 임종은 보셨는지요?

마음이 심란하시겠어요.

심란한 마음 툭툭 털고

기운내세요.

이번주에 방학 끝나지요?

아영엄마님, 아자아자!

요즘 덧글쓰기가 무섭네요. 혹 제글에 기분 상하거나 그렇지 않으시죠!

 

 

 
 
아영엄마 2008-01-22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에서 포항가는 시간이 4시간 정도로 예전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더라구요. 그렇긴 해도 당일로 왔다갔다, 8시간 정도를 차에서 보냈더니 피곤하긴 피곤하더이다. 외할머님은 아흔 넘으시고 치매로 요양원에 계셨는데 남동생이 왔을 때 오늘내일 한다는 말을 한 거보니 다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던 참이었을 겁니다. 이모님 말씀 들어보니 점심 드시고 주무시면서 조용히 떠나셨다고 하시네요.

아~ 드디어 이번 주면 방학 끝인데.... 아직 과제 마무리도 덜했고, 체험전 두 군데는 더 갔다 와야 하는지라 몸도 마음도 바쁘게 생겼어요. -.- 그라고 님 글로 뭐 상한(?) 거 하나도 없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