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12-26  

안녕하세요?
많이 바쁘시죠? 늘 바쁘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는 모습,저도 본받고 싶은데 요즘은 많이 게을러졌어요. 내년에는 좀더 부지런해져야겠다 생각중이에요. 재영이 책, 정말 고마워요. 그간 늘 책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이번엔 못 이긴 척 재영이에게 갖고 싶은것으로 신청해보라고 했어요. 재영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어떤 책이든 종이와 글로 이루어진 것은 다 좋아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정말 좋아하며 바로 다 읽어버렸답니다. 고맙습니다. 올해에 님과 친해져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지금 저 조금 아픈데 님 생각을 하면 맘이 놓여요. 며칠 쉬고 들어올게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아영엄마 2006-12-26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런.. 님도 감기에 걸리신건가요? 오래 끌지 않도록 병원에도 다녀오시고, 약이랑 식사도 잘 챙겨드셔요. 그래야 얼른 회복해서 아이들도 잘 돌봐주시지요. 다음에는 님이 보고 싶은 책으로 선물할 기회가 또 있겠지요? (아이가 기뻐했다니 저도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