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12-13  

그 당시엔 눈에 쏘옥 들어오는 이미지였어요.
사람이 많고 낡은 엔진 냄새나는 시내버스였는데 사람이 붐비고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고싶은 그런 장소에서 왜 그때 눈이 마주쳤는지....인연이 되려고 그랬나봐요. 남편은 제가 얘기한 TV속 꽃미남과는 많이 달라요. 저희 애 메일주소로 그 얘기가 가는 것에 대해선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앞으론 조심해야겠어요.
 
 
아영엄마 2005-12-13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아드님 이메일 주소에서 댓글 메일 지우셨나요? ^^ 아무튼 저는 누구 소개도 아니고 처음 보는 사람과 그렇게 눈길 마주친 것만으로 서로에게 반하고 인사나누고 하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워낙 내성적이라서.. ^^*) 인연이 있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