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5-09-30  

아영엄마님...
밥 좀 드셨는지 모르겠어요. 님의 아픈 가슴, 더 헤지진 않았나 걱정되어요. 멀리서나마 님의 안부 여쭙니다. 어머님, 편안해지셨을거에요... 힘내세요, 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영엄마 2005-10-05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부모가 돌아가신 마당에 하루, 이틀을 굶은들 대수이겠습니까마는 제가 워낙 비리비리해보이니 주위 분들께서 다들 제가 밥 한끼 그냥 넘기는 것을 그리 걱정을 하시니 참 민망하네요. ^^;; 저자신도 아이를 둔 부모이다보니 마냥 넋놓고 있을 수 없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아이들도 챙기고 밥도 챙겨먹습니다. 위로의 말씀과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