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uko 2005-06-10  

어머니 좀 어떠신지요...
오늘 결과 나오는 건가요? 많이 편찮으시다는 글 읽었는데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몰라서 결국 모른척 한 셈이 되버렸네요... 말로만 위로하는 거 같기도 해서 더 맘이 편칠 않았거든요. 아영엄마님도 몸 관리 잘 하시고 기운 내세요. 에휴 아이 둘 달린 엄마 몸 무게가 그게 뭐랍니까... 저처럼 자꾸 이유없이 늘어도 문제지만 그렇게 이유없이 빠져도 곤란하다구요. 입맛 없어도 꼬박꼬박 잘 챙겨 드시고 소화 안되시면 운동량을 좀 늘려 보세요... 제발 다들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영엄마 2005-06-10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꼬님~ 저희 어머님 진단 결과 말씀하시는 건지.. 말기암 판정받으셨답니다. 수술도 약물치료도 하기에는 늦은 모양이에요.진통제 처방만... 저까지 걱정해주시고 말씀감사합니다. - 시엄니께서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로 느릅나무껍질(뿌리쪽)와 회나무를 삶은 물이 암환자에게 좋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럴려나 알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