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04-12-23
혹시....기차여행 다녀 오신 거 아니시죠? 오늘 기차타고 오는데, 혜영이를 너무너무 많이 닮은 애가 있었어요.
엄마모습은 뒷모습과 옆얼굴을 조금 보았는데 갸름하면서 미인형이더라구요.
그때 제 심장이 마구 뛰었는거 있죠...
그래서 혜영이 맞냐고, 아영엄마님 아니시냐고 물어 볼까 고민했더랍니다. 혜영이가 있으면 아영이도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아닌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묻지 않았습니다..오늘 여기 와서 보니까 외출하신 흔적이 없는 걸 보니, 혜영이가 아닌게 확실하네요...........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