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7-29
차라도 한 잔 하믄서... 아영엄마님, 안녕하세요. 유쾌한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읽고 나면 참 즐거워져요. 보이시지요. 배시시... 오늘 밤은 좀 선선하네요. 논에 개구리 소리 멎은 지는 오래인데, 풀벌레 소리인지 계절은 이렇게 눈치 못 채는 사이 꿀럭꿀럭 흐르나 봅니다. 저는 아직 서재지인들이 없어요. 잘 다니질 않아서 그런가 봐요. 오늘처럼 선선하면 밤마실 딱인데... 밤마다 마실와도 되지요? 차라도 한 잔 하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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