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7-29  

차라도 한 잔 하믄서...
아영엄마님, 안녕하세요. 유쾌한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읽고 나면 참 즐거워져요. 보이시지요. 배시시... 오늘 밤은 좀 선선하네요. 논에 개구리 소리 멎은 지는 오래인데, 풀벌레 소리인지 계절은 이렇게 눈치 못 채는 사이 꿀럭꿀럭 흐르나 봅니다. 저는 아직 서재지인들이 없어요. 잘 다니질 않아서 그런가 봐요. 오늘처럼 선선하면 밤마실 딱인데... 밤마다 마실와도 되지요? 차라도 한 잔 하믄서...
 
 
아영엄마 2004-07-29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이 계속 올라오던데, 제 글을 못 보셨나 했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처럼 글을 잘 쓰시는 분이라면 금방 서재지인들이 북적댈걸요? 저는 서재 마실이 너무 잦아서 자중해야 할 판이지만 다른 분이 마실 오시는 건 늘 환영입니다. 인사 나누게 되서 정말 반가워요!!

아영엄마 2004-07-29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선하시다구요? 거긴 바람이 부나봐요? 윽~ 여긴 오늘 너무너무 덥구요, 바람도 안 부는지라-앞건물에 막혀서 그런가..- 선풍기로 버티고 있는데 정말 덥습니다.. 언제 좀 선선해지려는지 원... 둘째 아이는 물놀이로 버티고 있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