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2004-02-19  

반가왔어요
잘 가셨죠? 책은 다행이 찾았답니다. 정신을 어디다 놓고 다니는지...ㅠㅠ
두번째 만남. 우린 인연이 깊은가봐요.^^ 제가 요즘 온라인에 글쓰기를 거의 못하고 있어서 아영엄마님 서재에 글도 못남기고 그랬는데 이렇게 또 만나게 되어 반가왔어요.
저보다 한살 많은줄로만 알았다가 두살이라니. 충격이었습니다. 너무 어려보여서 한살 많다고 생각했었나봐요.^^
그사이 더 예쁘게 자란 혜영이를 보니 괜히 좋더군요.아영이도 멋지게 자랐겠지요. 든든하고 기쁠것 같아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열심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달아이 2004-02-21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만 모르는 일이 있었나 봐요. 두번째 만남이라니...
무슨 행사가 있었어요? 지방에 사는 까닭에 웬만한 건 다 포기하면서 살긴 하는데, 웬지 모를 소외감이...
좀 가르쳐 주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좋은 일이었음, 지방 살게 된 거, 후회하게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남편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아영엄마 2004-02-21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아이님.
행사는 아니구요, 예전에 독자님이랑 문화일보 인터뷰할 때 만났었어요.
독자님이랑은 알라딘 서재 생기기 전부터 책이야기로 메일을 주고 받던 사이였는데,
어떻게 인연이 닿아서 그렇게 만나게 되지더군요.
그 분이나 저나 서평을 꾸준히 올리다보니 이런 기회가 종종 오네요.
(서울에 살아서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긴 했지만...)
하지만 소외감은 느끼지 마셔요~
이렇게 알고 지내는 것도 좋은걸요.
저는 직접 만나면 말없이 자리만 지키고 있다 오는 사람이니
글로 이야기주고 받는게 더 나아요~~ ^^

아영엄마 2004-02-19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책은 찾았다는 글을 방금 놓쳤군요, 다행이에요

아영엄마 2004-02-19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자님. 안그래도 방금 님의 서재로 찾아가려던 참이었는데!
책은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좀 있다가 님의 서재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