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inara 2003-11-13  

안녕하세요?
새리뷰가 많이있네요
'늑대가 말하는 아이돼지 삼형제'는 저도 얼마전에 아이들을 읽어주었어요

"7살 아들에게 늑대말이 맞는거같니?" 했더니 "네"
그러는거예요..
"엄마는 늑대가 돼지를 잡아먹고나서 거짓말을 하는것 같은데.."했더니
"나도 그런거 같아요"라면서 금방 동조를하는겁니다...
줏대도없이..쯧쯧..아직 우리아들은 귀가 얇은거 같네요

좋은리뷰들 잘 보았습니다^^
 
 
아영엄마 2003-11-14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 나라님..
예전에는 꾸준히 올렸었는데, 요즘 리뷰를 몰아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
많이 게을러져서 그런가 봅니다. 머리가 녹슬어서 글도 잘 안 써지네요.
-아직까지 알라딘에 서평 뽑혀본 적이 없답니다. 흑흑...-

올 해에 아이에게 모범을 보인답시고'일기'란 걸 매일 쓰기로 결심하였답니다.
지금까지 쓰고 있긴 한데 그 것도 며칠에 한 번씩 몰아서 기억을 되살려가면서 적는다는 거 아닙니다.
애들이 저보고 일기 왜 안 쓰냐고 독촉을 하기도 합니다.
정작 본을 받아야 할 큰녀석은 잔소리를 들어야 억지로 쓰구요.
(일주일에 두 번 쓰는 거면서..ㅠㅠ)
몰아서 쓰더라도 올 해가 끝나는 날까지는 열심히 써볼랍니다.
내년에는 쓸지 말지 아직 결정못했네요..^^ 들려줘서 고맙습니다.

ceylontea 2003-11-14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이요? 전 뽑히는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써보기나 했으면 좋겠네요...

sooninara 2003-11-17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태규님의 '일기쓰기 어떻게 시작할까'에서 아이에게 일기쓰라고 하기전에 엄마가 일기쓰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더군요..
실천이 힘들것 같아요..저는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정말 아영엄마 대단하시네요..노력하시니 서평도 뽑히시고..
아영엄마님을 좋은엄마로 임명합니다..땅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