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티빌 호러 - [할인행사]
앤드류 더글라스 감독, 멜리사 조지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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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자주보다 보니 공상과학 영화 빼고는 두루두루 다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기냥 로맨스 영화가 최고였는데...

요즘은 특별한 스타일이 아니면 로맨스 영화는 재미없고

차라리 호러영화가 훨씬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었다는데 그 실화라는 것이 너무

끔찍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고뇌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이런 영화찍고 나면 상당기간

마음이 제 자리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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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2disc) - [할인행사]
볼프강 피터슨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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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볼까 말까 수없이 망설이다가 디브디를 선택했는데

마침 그 디브디가 너무 손상되어서 못 보고 돌려주다보니

또 한참이나 지난후에 보게 되었습니다.

 

역사영화는 그 자체로 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 용으로도 좋구요.

 

영화속이기는 하지만 비유적으로 많이 쓰이던 트로이 목마의 실체를 보게 되서

무척 재밌었습니다.

피트가 맡은 '아킬레스'는 쌈 잘하는 용사였는데 영화를 볼때는 생각못했는데

영화후 검색엔진을 뒤지다 보니 그 아킬레스가 그 아킬레스더군요.

즉 발 뒷굼치위의 힘줄 아킬레스건이 이 아킬레스용사에게서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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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0-16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화 왜곡을 해도 정도것 해야지..너무 심했어요...보면서 경악했고 보고나서 허탈한 영화.

marine 2006-10-16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목마를 직접 본 게 인상적이었어요

폭설 2006-10-17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뽀뽀님.....어디까지가 신화이고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인지 경계가 모호하더군요. 신화라 생각한 부분의 실제 유적이 뒤 늦게 발굴되기도 했다더군요... 그리고 저는 그리스 신화 자체를 몰라서 영화가 잘못되었는지 어쩐지도 모르고 보았어요.^^
불루마린님처럼 거대한 목마가 인상적이었고... 피트의 단련된 팔뚝이 싱싱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ㅋㅋ..

블루마린님....우린 수준이 똑같나 봐요. 눈에 들어온게 그것밖에 없으니...ㅋㅋ
농담이고요. 피트보다 에릭바나나 기타 보스 아자씨들이 싸나이 다웠던것 같아요.^^
 
캣우먼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피토프 감독, 할 베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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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는 화면으로만 할베리를 보다가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그녀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젊은날 샤론스톤의 목소리도 뭔가 달콤 부드러웠는데

할베리가 그런 목소리를 지녔더군요.^^

 

매력적인 피부톤못지 않게 그 목소리에는 순수한 무언가가

묻어났습니다.

그에비해 샤론스톤은 한물간 외모에다

질투심만 자그르르~~

 

언젠가 오프라쇼에서 샤론이 나와서 캣 우먼을 찍었다고 하여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영화를 보니 주인공이 아닌 조연이었더군요.^^

 

흥보가 기가막혀

샤론스톤의 처지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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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링 [폭스 6월 101종 할인]
20세기폭스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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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개봉당시 미적지근하다하며 혹평을 받았더랬는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비디오가게에서 레드포드의 얼굴이 보이기에 우연히 집어들었습니다.

이름값 하겠지 하면서요.

 

성공한 가장이 어느날 실종되고

안타까워하는 가족들,

그리고 본인자신,

 

그러나 누가 인질이고 누가 범인(윌리엄 데포)인지 헷갈리게 성공한 남자 인질 웨인(로버트 레드포드)은

차분했는데 양복에다 넥타이 메고 손이 묶인채 산길을 오르니 땀이 비오듯 흐르는데

보는 사랍도 고되었습니다. ^^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와서 새삼 우리 아부지가 큰 사람이었구나

느꼈는데...우씨, 아부지 살아계실때 우덜 에게도 좀 더 잘해주시지 . 맨날 바쁘다며

밖으로 돌으시고.... 원망도 많이 했는데.. 남들에게 인정 받으셨듯 우덜에게도 좀 더 따뜻하게

대해주셨더라면..' 우쩌고 하며 범인에게 말하다

 

문득 자신도  옛날의 아부지와 똑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을 느끼지요.

맨날 일때문에 자식과 마눌에겐 별로 살갑지 못하고... 일에 치인 스트레스를 애인에게서 위로받고는..

인질이 되고 서야 새삼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열심히 살았지만 뭔가 헛살은 듯한... 때문에 돌아가면 잘살아야지 하는데

맘대로 안되지요.

 

아무튼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쉬이 긴장의 끈이 놓이지 않았고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습니다.

'어떻게 될까? 아 그러니 죽는거야, 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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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키스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로렌스 카스단 감독, 장 르노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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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어느 모퉁이 시절 이 영화의 포스터가 굉장히 세간을 주름잡았습니다.

본인들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이정재와 심은하의 '인터뷰' 포스터도

혹 이 영하 포스터에서 느낌 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남자는 모르겠고 맥 라이언의 통쾌하다는 듯한,

최상의 자유를 맛본 듯한 웃음이 좋았으면 한번쯤 들어가 봤어도 무방할텐데..

끝내 지나치기만 하다가 다 늙어 이영화를 숙제처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맥의 옆의 남자가 그 유명한 켈빈 클라인이었더군요. 머쓱~

 

결론은, 예전에 보았으면 어땠을지 모르겠으나 세상살이 빠싹해진

작금에 보니 왠 신파~~싶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이 영화가 극장에 깔릴때 '아니  프렌치 키스란 어떻게 하는 키쑤란 말이여?'하며

묻고 답하는 대화들이 일시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영화를 보면 그 답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영화는 참 건전하고 순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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