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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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는 <다빈치 코드>를,책을 읽지 않아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신 분들은 뻔한 결말 어쩌고 하던데 저는 결말이고 과정이고 다 몰랐으니
괞찮았지요.

막달라마리아가 예수의 부인이었는데 예수를 신격화하면서 그녀를 창녀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자극적이면서도 진실은 알수 없지만 어쩌면?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교와는 달리 서양의 기독교는  피의 역사라는 말 또한 공감이 갔습니다.
신성을 빙자한 수많은 전쟁과 원정등.... 전능한 그분에 대한 열망의 극치에서 오는 행동들..소름이 끼쳤습니다.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는데 수사복인지 수녀복인지 얼굴전체를 가리고 꼬깔모자 같은
두건을 쓴 수도복도 있더군요.

'스티그마타' 와 '패션오브 크라이스트'밖에 보지 못했습니다만 예수의 과거랄까, 그에 얽힌 미스테리들을 다룬 영화들은 대부분 예수 본연의 영혼을, 진실을 찾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카톨릭과 신교역사가 전해주는 '외피'를 벗고서 말입니다.

저는 무늬만 카톨릭 세례를 받았고 심정적으로는 불교적 성향인데 .... 아무튼 방관자적 입장이라서
그런지 예수님이 결혼을 했으면 어떻고 또 그 자손이 살아있다고 해서
나쁠게 뭐가 있는지..하는 쪽입니다.^^

또, 예수님이 결혼을 한 평범한 목수일 경우 더 존경심이 생길것 같은데 진짜 신자들은 그렇지가 않은지..

언젠가 교육방송보니 예수의 진짜 모습은 미켈란젤로 그림속의  꽃미남이 아닌
석가모니 파마를 한 듯한 검은 머리에다 입술 도톰한 흑인의 모습이 더군요.
저는 그 모습이 꽃미남 예수상보다 훨씬 보기 좋았습니다.

.....

영화는 성배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는데 성배는 막달라마리아를 상징(?)하는 것이었나 그랬습니다.


혹자는 이영화를 두고 극적인 전개를 하지 못했네 액션이 긴박하지 못했네등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영화는 그렇게 따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블랙 호크다운'이라는 영화를 보고 '와아, 피를 말리는 액션'어쩌고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만든 영화사는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
그 영화는 액션영화가 아닌 전쟁의 참상을 , 실지 90몇년 소말리아에서 일어난 당시의 모습이라는
'이면'을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 그렇게 끔직한 것이기 때문에 너도 나도 평화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듯,

다빈치 코드도 마찬가지로,
'기독교의 명분과 유구한  역사를 통해서'가 아닌 빤스하나만 걸친 예수본래의 가르침을
저마다 한번 생각해 보는 의미에서 봐야 되는 것이 아닌지....

저는 이 영화를 보고 없던 믿음이 생겨나는 듯했고 나자렛 예수를 존경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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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의 의혹 + 도망자 - 2Pack 할인행사
알란 J. 파큘라 외 감독, 토미 리 존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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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의 도망자.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그리고 오다가다 그 자투리를 조금씩 보기는 했어도

전체를 볼 생각을 못했는데 ..

한동안 총소리가 난무하는 영화들을 쭈욱 보다보니 자연 도망자도 숙제 차원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엄청 재미있더군요.

해리슨 포드가 왜 인기인가 싶었는데 이 영화를 보니 알겠더군요.

시종 지루하지 않는 긴박한 구성과 전개가 딴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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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티빌 호러 - [할인행사]
앤드류 더글라스 감독, 멜리사 조지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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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자주보다 보니 공상과학 영화 빼고는 두루두루 다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기냥 로맨스 영화가 최고였는데...

요즘은 특별한 스타일이 아니면 로맨스 영화는 재미없고

차라리 호러영화가 훨씬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었다는데 그 실화라는 것이 너무

끔찍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고뇌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이런 영화찍고 나면 상당기간

마음이 제 자리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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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2disc) - [할인행사]
볼프강 피터슨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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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볼까 말까 수없이 망설이다가 디브디를 선택했는데

마침 그 디브디가 너무 손상되어서 못 보고 돌려주다보니

또 한참이나 지난후에 보게 되었습니다.

 

역사영화는 그 자체로 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 용으로도 좋구요.

 

영화속이기는 하지만 비유적으로 많이 쓰이던 트로이 목마의 실체를 보게 되서

무척 재밌었습니다.

피트가 맡은 '아킬레스'는 쌈 잘하는 용사였는데 영화를 볼때는 생각못했는데

영화후 검색엔진을 뒤지다 보니 그 아킬레스가 그 아킬레스더군요.

즉 발 뒷굼치위의 힘줄 아킬레스건이 이 아킬레스용사에게서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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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0-16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화 왜곡을 해도 정도것 해야지..너무 심했어요...보면서 경악했고 보고나서 허탈한 영화.

marine 2006-10-16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목마를 직접 본 게 인상적이었어요

폭설 2006-10-17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뽀뽀님.....어디까지가 신화이고 어디까지가 역사적 사실인지 경계가 모호하더군요. 신화라 생각한 부분의 실제 유적이 뒤 늦게 발굴되기도 했다더군요... 그리고 저는 그리스 신화 자체를 몰라서 영화가 잘못되었는지 어쩐지도 모르고 보았어요.^^
불루마린님처럼 거대한 목마가 인상적이었고... 피트의 단련된 팔뚝이 싱싱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ㅋㅋ..

블루마린님....우린 수준이 똑같나 봐요. 눈에 들어온게 그것밖에 없으니...ㅋㅋ
농담이고요. 피트보다 에릭바나나 기타 보스 아자씨들이 싸나이 다웠던것 같아요.^^
 
클리어링 [폭스 6월 101종 할인]
20세기폭스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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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개봉당시 미적지근하다하며 혹평을 받았더랬는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비디오가게에서 레드포드의 얼굴이 보이기에 우연히 집어들었습니다.

이름값 하겠지 하면서요.

 

성공한 가장이 어느날 실종되고

안타까워하는 가족들,

그리고 본인자신,

 

그러나 누가 인질이고 누가 범인(윌리엄 데포)인지 헷갈리게 성공한 남자 인질 웨인(로버트 레드포드)은

차분했는데 양복에다 넥타이 메고 손이 묶인채 산길을 오르니 땀이 비오듯 흐르는데

보는 사랍도 고되었습니다. ^^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와서 새삼 우리 아부지가 큰 사람이었구나

느꼈는데...우씨, 아부지 살아계실때 우덜 에게도 좀 더 잘해주시지 . 맨날 바쁘다며

밖으로 돌으시고.... 원망도 많이 했는데.. 남들에게 인정 받으셨듯 우덜에게도 좀 더 따뜻하게

대해주셨더라면..' 우쩌고 하며 범인에게 말하다

 

문득 자신도  옛날의 아부지와 똑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을 느끼지요.

맨날 일때문에 자식과 마눌에겐 별로 살갑지 못하고... 일에 치인 스트레스를 애인에게서 위로받고는..

인질이 되고 서야 새삼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열심히 살았지만 뭔가 헛살은 듯한... 때문에 돌아가면 잘살아야지 하는데

맘대로 안되지요.

 

아무튼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쉬이 긴장의 끈이 놓이지 않았고 보는 내내 조마조마했습니다.

'어떻게 될까? 아 그러니 죽는거야, 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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