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 전21권 세트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토지를 이십대초반에 읽었습니다.

그때의 그 감동이란..... 월선이가 갖은 고생 끝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는 대목은 어느밤 새벽에

읽었는데 어찌나 울었던지....울면서 코푼 휴지가 방안 가득 했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희라는 주인공보다 그 주변의 수많은 민초들의 삶이

더 와 닿았습니다.

언제 다시 한번 읽어 봐야 할텐데....

 

머리 희끗한 학창시절 선생님은 자신은 토지를 세번 읽었다면서 읽을때마다 느낌이 다르더라는

야그를 하시더군요.

저도 언젠가는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텐데,,,,,

 

아직도 토지를 읽지 않으셨다면 꼭 읽기를 추천합니다.

이책은 긴말이 필요없고 직접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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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2006-09-10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혜bean님.........같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니 무척 기쁘군요.^^
그때의 월선이 선우은숙은 참 고왔는데....ㅋㅋ , 그럼 좋은 가을날들 보내시고요
행복하시기를~~~
 
방외지사 2 -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
조용헌 지음, 김홍희 사진 / 정신세계원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방외지사 1은 나오자 마자 사 읽었는데

2권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서점에서 사 읽을 때는 1권밖에 없었거든요.

 

한참 늦게 2권을 발견하고 단숨에 읽었습니다.

조용헌씨의  글은 술술 잘 읽힙니다.

 

잘 읽히면서도 요점정리가 쏙쏙되고....

이책을 읽으면

남들따라 살게 아니라 제멋대로 살아야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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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외지사 1 -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
조용헌 지음, 김홍희 사진 / 정신세계원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방외지사는 너무 흥미롭습니다.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저 나름의 고집대로 사는

삶의 고수들 얘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책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할지 저절로 되돌아 보게 하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주의 의사선생님,

부산의 박청화 선생님 너무 멋졌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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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 우리 문화 바로 찾기 1
조용헌 지음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한비야씨의 세계가 독보적인 것처럼,

이덕일씨의 세계가 독보적인 것처럼,

조용헌씨 또한 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하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홀딱 반하여 그의 모든 저작들을 읽어야지 결심했습니다.

사주명리학이란 점쟁이들이 길흉화복 점이나 처주고

돈이나 챙길때 이용하는 것이 아닌,

'삶의 이치를 깨닫고자 '하는 '학문'이라는 설명이 너무도 근사했습니다.

 

저 역시 젊은날 사주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길흉화복보다 삶의 이치가 궁금해서였거든요.

아무튼 이책은 사주명리학이란 무엇이고

그러니,인간사 한세상을 어떻게 살아낼까? 삶의 기본 자세를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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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여인열전 - 보급판, 반양장본
이덕일 지음 / 김영사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한비야 씨도 그렇지만 이덕일씨 또한 독자들이

글을 편안하게 읽을수 있도록 쓰시는 것 같습니다.

 

여인 열전은 여느 책에 비해서 좀 두꺼운데 두꺼운 만큼 읽는 보람을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이 한권으로 우리 역사속의 뛰어난 혹은 이름난 혹은 스캔들 빵빵한 여인들을 다 만나볼수 있지요.^^

 

그는 역사를 전공하고  이분야에서 교수입네 하는 사람들 못 잖은 실력도 있지만

교수같은것에 연연하지 않고 저술가로서의 삶을 택했더군요.

때문에 그에게는 역사 저술가라는 이름이 붙었고 그의 좋은 문체로 말해지는

우리의 역사들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지요.

 

저도 언제 부터인가 이 덕일씨 책은 무조건 믿어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자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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