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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02-09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천의 권은 상당히 길게 연재하나봐요. 하긴 북두의 권도 좀 길긴 길었던 것 같네요.
 

 
<왕의 남자>는 원작인 연극 [이 爾]에서 ‘what’을 그대로 가져왔으나 ‘how’는 99% 달라진 영화다. 이준익 감독은 시나리오를 새로 쓰는 과정에서 몇 가지 다이아그램을 그려놓고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캐릭터간에 얽힌 알레고리를 보여주는 구도다. 캐릭터의 관계를 북한산의 세 봉우리에 한번 비유해 보자. 백운대라는 봉우리가 연산(정진영)이라면, 그와 마주보고 있는 만경대가 광대 장생(감우성)이요, 백운대 옆에 뾰족하게 솟아오른 인수봉을 녹수(강성연)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연산’ 백운대와 ‘장생’ 만경대를 연결하는 다리가 왕의 총애를 받았던 광대 공길(이준기)이며, 이 삼각산을 덮고 있는 구름이 연산의 내관이었던 처선(장항선)이다. 이는 <왕의 남자>가 단지 광대들의 서글픈 인생사 뿐 아니라, 촘촘하게 얽힌 정치 스릴러도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 하나. <왕의 남자>에는 세 가지 세상이 존재한다. 장생이 왕 노릇하는 광대들의 놀음판 소극, 궁 안에서 연산이 연출하는 중극, 이를 다 포함하는 것이 중종반정의 주도자인 성희안의 세상, 즉 대극인 것이다. 이준익 감독은 이런 다이아그램을 이해하면, <왕의 남자>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왕의 남자>는 누구의 시점으로 보는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영화가 될 수 있다. 장생, 공길, 연산, 녹수 외에 처선과 육갑(유해진)도 얼마든지 주인공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왕의 남자>가 부각시키는 인물은 ‘광대들의 왕'인 장생이다. “내 살다 살다 별별 잡놈을 다 봤는데, 이곳에 와서 잡놈 중에 잡놈을 하나 봤지.” 감히 왕 앞에서 ‘배틀 랩'을 구사하는 장생은, 권력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캐릭터다. 권력지향적인 공길이 주인공인 연극에 비해, 영화는 광대 장생의 내적 갈등을 그대로 따라간다. 이준익 감독은 “민주주의란 높은 자와 낮은 자가 만날 때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높은 자와 낮은 자를 만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준익 감독은 높은 자를 낮은 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방법을 택했다. 장생이 없었다면 연산도 변화되지 못했을 터. 전작 <황산벌>에서도 높은 자를 한없이 낮추었던 이준익 감독은, 이번에도 연산을 장생의 위치까지 끌어내림으로써 자신의 좌파 성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조선 역사상 가장 폭군으로 평가받은 연산과 천하디천한 광대의 만남. 이준익 감독의 표현을 따르자면, <왕의 남자>는 ‘매너 좋은 반골영화'다.
 
“10대들은 공길, 20~30대는 장생, 40대는 연산, 50~60대는 처선의 시점으로 볼 수 있는 영화.” 다양한 나이와 계급의 캐릭터가 공존하는 <왕의 남자>는, 그만큼 관객들이 감정이입할 수 있는 폭도 넓다. 그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가 바로 처선이다. 처선은 항상 주군을 따르는 인물이자, 광대들을 궁 안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언뜻 처선은 갑자사화와 무오사화를 주도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이는 다 연산과 처선이 공모한 계획 하에 있었던 것이다. 처선은 광대들의 놀음판을 본 순간, 이들을 왕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시험대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왕권정치와 신권정치의 투쟁에 있어서, 왕권을 강화시키기 위한 도구로 떠올린 것이다. 결국 처선이 한 역할은 광대놀음을 통해 신하들의 책임을 묻고 그들을 처단할 수 있도록 ‘공론화’를 시킨 것. 그러나 연산이 우발적으로 선왕의 후궁들과 할머니까지 죽이자, 처선과 연산의 공모체제는 깨지고 만다. 결국 처선은 죽을 위기에 처한 장생을 구해주고, 자신은 목을 매 자결한다. 이것이 왕을 저버릴 수도, 끝없는 피바람에 동조할 수도 없었던 처선의 운명이다.

“만약 왕께서도 웃지 않으시면 그땐 네 놈들의 목을 칠 것이다.” 처선의 경고를 받은 후, 광대들은 행여 왕이 웃지 않으면 어쩌나 간을 졸인다. 왕이 무표정으로 일관하자 분위기가 싸해질 무렵, 공길이 재치있게 애드립을 치자 연산은 폭소를 터뜨리기 시작한다. 여기서 연산은 정말 웃겨서 웃었을까?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이게 전부 연산의 ‘쇼’였다는 사실이다. 어쨌든 연산은 광대들을 궁 안에 들이는 것이 목표였으니까. 연산이 애초부터 웃어줄 수도 있었지만, 그가 누구인가. 그는 뜸들이며 긴장감을 조성할 줄 아는, 광대의 기질을 가진 사람이다. 여기서부터 연산과 처선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 시작된다. 그는 툭 하면 공길을 처소에 불러 자신의 마더 콤플렉스를 보여준다. 술 한잔 걸친 상태에서 그림자극을 즐기며, 연민을 자극하는 눈물도 주르륵 흘린다. 이 장면은 연산이 공길의 동정심을 자극하기 위해 연기를 한 것이다. 그리고 같은 시각, 희락원에서는 처선이 폐비 윤씨 소재의 경극을 하도록 장생을 구워삶고 있다. 순진한 광대들은 자신들의 경극이 피바람을 몰고 올 것을, 자신들이 정치적 음모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줄을 꿈에도 모른다.
 
그렇다면 연산은 공길에게 오직 계산된 부분만 보여줬을까? 물론 아니다. 연산은 녹수와 함께 “윗입, 아랫입” 하며 음탕한 놀이를 즐기지만, 이것도 잠시. 녹수의 요염한 육체와 호탕한 기질에서도 뭔가 허전함을 느낀다. 연극의 녹수는 끝까지 살아남으려는 정치적인 캐릭터인 반면, 영화 속의 녹수는 권력보다는 ‘연산’이라는 한 남자에 집중한다. 때문에 언젠가부터 부쩍 허공을 응시하는 연산을 보며, 뭔가 예사롭지 않음을 감지한다. 녹수가 결정적으로 화가 난 부분은 바로 경극 신. 어머니 폐비 윤씨를 연기하는 공길을 보며 연산의 감정은 점점 끓어오르고, 결국은 공길에게 달려가 “어머니!” 하고 외친다. 이를 기점으로, 이제껏 어머니 역할을 해왔던 녹수는 의미없는 존재가 되고 만다. 때문에 어머니의 자리를 빼앗긴 녹수는, 질투를 참지 못하고 홍내관과 함께 모필사건을 꾸미게 된다. 또 하나. 후에 연산이 공길의 마음이 떠난 것을 알고 녹수에게 다시 돌아오는 장면을 보자. 연산은 말없이 녹수의 치마 속으로 들어가고(마치 어머니의 자궁으로 들어가듯!), 녹수는 연산의 외도(?)를 추궁하지 않고 “미친 놈”이란 한 마디만 내뱉을 뿐이다. 이때 녹수는 그의 연인 뿐 아니라 어머니의 역할을 되찾은 셈이다. 한눈 팔다가 다시 돌아온 탕자의 어머니 말이다.
 
이제는 마지막 신을 한번 떠올려 보자. 밖에서는 중종반정군이 몰려오는 와중에 궁 안에서는 장생과 공길이 줄타기를 하고 있고, 이를 연산과 녹수가 음미하고 있다. 이때 연산은 더 이상 왕이 아니며, 초라한 개인으로 존재할 뿐이다. 아니, 오히려 그는 줄을 타고 있는 장생을 부러워한다. 귀한 자와 천한 자의 구별 없이, 오직 네 명의 광대들만이 존재하는 순간. 장생과 공길이 허공으로 붕 떠오른 이 순간은, 모든 정치적인 구름이 걷히고 광대들만의 시간으로 박제되는 순간이다. 그리고 카메라는 점프해서 설매재에서 꽹과리와 북을 치며 장님놀이를 하는 광대들을 비춘다. 이때는 눈이 멀었던 장생도 눈을 뜨고, 죽었던 육갑도 살아나 신명나게 놀고 있다. 이준익 감독은 이 마지막 장면을 <자토이치 Zatoichi>의 탭 댄스 신처럼 내러티브와 무관한, 판타지 장면이라고 말한다. 비록 현실에서는 모두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영화는 이렇게 길 위의 인생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간 것이다. “나 거기 있고 너 거기 있지?”라는 존재론적인 대사가 들리는 그곳. 그곳은 마술적인 공간이자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 곳이다.
 
<왕의 남자>는 한국영화에서는 처음으로 남사당패의 인생을 조명한 영화다. 그러나 이준익 감독은 영화 안에 자신의 아이디어는 별로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무지했을 뿐, 우리의 전통적인 유산을 영화 안에 그대로 재현했다는 것이다. 다만, <왕의 남자>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타국의 뿌리 깊은 전통들이 골고루 뒤섞여 있음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아무거나 갖다 붙인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좋은 것만 골라 붙여놓은 빈티지 사극”이라는 게 이준익 감독의 주장. <왕의 남자>에는 가장 중요한 놀이인 줄타기를 비롯해, 사물놀이, 땅재주 등 한국의 전통적인 놀이뿐 아니라, 러시아의 그림자놀이, 중국의 경극,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광대의 속성(연산은 햄릿과 리어왕을 섞어놓은 인물이다)과 에밀 쿠스트리차 영화의 마술적인 요소들이 골고루 녹아있다. 가장 한국적이지만 어찌 보면 가장 보편적일 수 있는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 이 영화에는 “사극을 잘 만드는 나라가 영화강국”이라는 이준익 감독의 고민과 노력이 배어있다. 이런 고민이 계속된다면, <왕의 남자>의 성공을 넘어 ‘<황산벌> 3부작’을 완성하겠다는 감독의 꿈도 조만간 실현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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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2006-02-0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이긴 한데,이건 완전히 '알고보면 좋은 게' 아니라 '보고나야 좋은 글'이네요.. 오히려 이런 글을 너무 많이 봐서 왕의 남자를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글 잘봤습니다~^^

놀자 2006-02-09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말이 맞네요..안 본 상태에선 저말이 무슨말인지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고..
저 글 보고 나면 영화보는데 재미도 반감 되겠어요~ 전 암튼 영화보기전에 아무 기사도 보지 않고 봤답니다..ㅎㅎ

모1 2006-02-09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0만에 가까워진다면서요??

모1 2006-02-09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연산군이란 것을 잘 모를 외국인에게는 재미가 없을꺼란..생각도 가끔씩 들어요. 외국영화제에갈일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요.

놀자 2006-02-10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외국에서까지 인정받을 필요는 없지요..ㅎㅎ
이제 곧 천만이에요~~ >ㅂ<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서 마련해 두었던 알량한 집 한채 전세 주고
그 돈으로 떠나는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였다.
그 와중에 공부는 무슨 공부. 학교에 적은 걸어놓되
그저 몸 성히 잘 빈둥거리다 오는 것이 내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졸지에 현지에서 토플 공부를 하고 나이 마흔 셋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까닭은 뒤늦게 한 국제 민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얻어낸 탓이 컸지만, 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 보자는 심보도 작용한 셈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퀴퀴하고 어두컴컴한 연구실 구석에 처박혀
낮에는 식은 도시락 까먹고, 저녁에는 근처에서 사온 햄버거를
꾸역거리며 먹을 때마다 나는 서울에 있는 내 연배들을 생각하면서
다 늦게 무엇 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했다.
20대의 팔팔한 미국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 한두시까지 그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란 것을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모했다.
하지만 그때 내린 결정이 내게 남겨준 것은 있다.
그 잘난 석사 학위? 그것은 종이 한장으로 남았을 뿐,
그보다 더 큰 것은 따로 있다.
첫 학기 첫 시험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 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이 그것이다.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 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반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있는 기억이다.
혹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그런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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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2-09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아침부터 눈물 찔끔...

모1 2006-02-09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시군요. 손석희님은..

werpoll 2007-01-09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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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는 특정한 기업의 입사를 위해 작성하는 일정한 의도를 가진 글이다. 따라서 구직자는 ‘셀링 포인트(selling point)’를 강조해야 한다. 회사에서 자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한마디로 설명해줘야 한다. 때문에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하기 않고 단순히 ‘취업’ 그 자체가 목적인 경우, 아무리 성실히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알맹이’없는 글이 되고 만다.
 
그러나 자기소개서에는 왕도가 없다. 100점 정답이라 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없다는 것이다. 인사담당자의 주관에 따라 그 점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수 있어야 하며, 동감을 얻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하겠다’는 판에 박힌 이야기는 안된다. 참신하며 구체적인 문장으로 표현해 줘야 한다.

HR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의 도움을 받아 잘못 쓴 자기 소개서(샘플 A)와 잘쓴 자기소개서(샘플 B)를 함께 보며 비교해보겠다.
▶ 기타
<잘못되 예>의 자기소개서의 경우 내용 자체가 너무 평범하고 보편적인 내용이다. 지원하는 회사, 직종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본인의 독특한 경험사항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려는 노력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 헤드라인을 달아라
자기소개서는 나를 팔기 위해 ‘나’라는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사담당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자신의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만의 남다른 경험, 경력이 있어도 아무 특징 없이 단순 나열식으로 기술만 한다면 인사담당자는 지원자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보통의 지원자라고 속단한다. 따라서 기사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신문 기사 헤드라인처럼 자신의 능력과 경력, 자질 등을 인사담당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간략한 문장이나 재치 있는 단어를 사용, 자기소개서 중간 중간에 헤드라인을 달아라.
* 상상력이 아닌 손발로 찾아다니며 쓰라
최근 기업은 입사 즉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따라서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려면 기업에서 채용하려고 하는 해당 업무에 내가 최적의 인재임을 강조해야 한다. 아무리 많은 경력과 자격증을 갖고 있어도 지원하는 회사의 업무와 관련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자신이 지원하는 업무와 관련 있는 자격증과 경력을 부각시켜라.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충원하고자 사람이 담당하는 일이 무엇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회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맥을 동원해 해당 업무가 요구하는 스킬이 무엇인지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지 조사해야 한다. 또는 회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거나 인사담당자가에게 직접 전화로 물어봄으로써 해당직에 대한 자신의 열의를 보여라. 그렇게 하면 파악한 업무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자신이 ‘왜 해당 업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인지’, ‘자신의 어떤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는지’, ‘지원하는 동기와 앞으로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 자신의 조건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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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잘코군 2006-02-08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고 가져가요. ^^ 꾹

놀자 2006-02-09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