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예방과 치료
최근 경기불황이나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온몸이 피곤에 절었는데도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하면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와 함께 불면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이 기자, 먼저 잠을 잘 자는게 왜 중요한지 설명해주시죠 ?


뇌는 낮 동안 주변에서 끊임없이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하느라 혹사를 당하는데, 때문에 인체의 장기들이 휴식을 취하는 밤에는 뇌 역시 쉬어야 합니다.

잠은 우리 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뇌를 쉬게 함으로써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휴식활동입니다. 따라서 잠을 잘 못자게 되면 뇌의 피로로 인해 여러 가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 거죠.


2. 그럼 잠을 못 자게 되면 어떤 증상이 생길 수 있나요 ?


전식적 피로감이나 무력감 뿐만 아니라 위장장애, 심장병 등 여러 가지 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잠을 자는 동안 뇌는 휴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꿈을 꾸게 되는 ‘렘수면’이 있는데, 이때는 낮에 들어온 정보를 정리하는 시기거든요. 마치 책장에 책을 정리하듯 필요 없는 정보는 없애고 중요한 정보는 기억으로 남기게 됩니다.
따라서 잠을 잘 못자게 되면 머릿속에 남아있는 여러 정보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낮동안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머리가 멍한 현상이 생길 수 있는 거죠.


3. 그렇군요. 그럼, 불면증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만성 불면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각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잠이 오지 않게 되는 거죠.
또,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질환 때문에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기 전 종아리가 저리거나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인데요, 종아리가 저리고 갑갑해 다리를 움직여야만 풀리기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불면증 환자의 약 20% 가량은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4. 불면증 환자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

수면제를 사용할 순 있지만, 수면제를 오래 복용하면 의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경우엔 철분 결핍과 연관이 많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에 따라 철분을 보충해주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불면증 환자들은 수면의 양에 집착하다보니까 항상 잠을 자려고 애쓰게 되는데요, 이러다 보니 누워 있는 시간은 많지만 실제로 자는 시간은 적어 수면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몸이 항상 나른하고 멍한상태가 되죠.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지만 차츰 빨리 잠들게 되고 수면의 지속성이 좋아집니다.


5. 마지막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시겠습니까?


먼저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놓고 그 기준에서 2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되 잠을 자기 3시간 전부터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땅콩, 버터 등 자연적인 진정효과가 있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분 안에 잠들지 못하면 누워서 자려고 애쓰지 말고 침대에서 나와 잠시 신문이나 책을 보면서 졸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에서 계속 불면증에 시달리다보면 나중엔 졸리다가도 침대에만 누우면 잠이 안오는 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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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바로 알고 다스리기
우리나라 어린이의 15%, 성인의 10%가 앓고 있다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법이 없기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피부질환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들면서 피부는 건조한 대기와 찬바람에 의해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거칠어지기 쉽다. 아토피·민감성 피부를 위한 관리를 더욱 철저하고 꼼꼼히 해야 할 때다.
증상은 있는데 치료법이 확실치 않는 아토피. 아토피성 피부질환은 일종의 알레르기라고 할 수 있다. 알레르기는 과민증이라는 의미로 사람의 체내에 이물, 즉 항원(알레르겐)이 침입하면 그 이물질을 퇴치하는 물질인 항체가 몸 안에 생겨서 항원과 반응하여 무해물질로 바꾸려 한다. 이것을 면역반응이라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반응이 너무 강해 몸에 유해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알레르기다.

아토피는 어릴 때 시작되는데 전체 아토피의 약 60%가 만 1세 이전에 아토피로 진단된 케이스. 그러므로 아토피는 아기 때 시작되는 병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다행히 대부분의 아토피는 사춘기와 성인이 되면서 자연 치유되는데, 일부는 치유되지 않고 성인 아토피로 유지된다. 특히 최근에는 성장하면서 자연 치유되는 비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아기 때의 아토피가 성인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사춘기나 성인에게서 새로이 아토피가 생겨나는 비율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Part1 - 새로운 만성 피부질환, '아토피'

모든 질환은 원인을 알아야 치료를 할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는 그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특정치 않은 것이 많아 의식주 전반에서 영향을 받는다.


아토피 피부란?

민감성 피부 및 건성피부의 대표적인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재발을 반복하며 가려움증 및 건조증을 동반한다. 흔히 유아기의 태열이라고 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인 피부염은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등의 적절한 치료에 의하여 완치가 가능하나,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피부관리가 부수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으로서 피부의 고유기능인 ‘피부장벽기능(skin barrier function)’ 이상을 중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따라서 피부장벽기능의 회복에 주안점을 둔 아토피 피부관리(skincare)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는 각질층의 장벽기능 이상에 의해 외부로부터 자극물질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스킨케어를 통한 피부의 보습 및 보호는 매우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의 각질층은 수분함량이 정상인에 비해서 적다. 정상 피부에 있어서 각질층의 수분함량은 약 15~30% 정도이고, 피부를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기 위한 최소한의 수분함량은 10% 정도. 또한 아토피 피부에서는 피부표면의 pH가 정상인보다 높으며, 그 피부완충능력이 저하되어 있다. 피부장벽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 자극물질에 의한 자극성 접촉피부염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것. 외부의 자극인자로는 먼지, 집먼지진드기, 피부 유해균, 화학물질, 과도한 땀 등이 있으며, 손상된 각질층을 통해 쉽게 피부 속으로 들어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아토피의 유형과 증세

Ⅰ 유아형


유아기 아토피는 생후 2∼4개월에 나타나는데 흔히 ‘태열’이라 알려져 있는 것이다. 전체 유아의 1∼3%에서 나타나며 처음에는 얼굴, 머리 등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해 물집, 딱지 등이 생겨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유아형은 대부분 2세경에 피부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는데, 태열이 호전되지 않고 2세 이후까지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영아 때 태열을 앓고 나면 2세 이후 아토피 피부염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Ⅱ 소아형

4~10세의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얼굴, 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에 잘 생기며 피부를 계속 긁어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지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계속되는 가려움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질 못하고, 예민해져 대부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Ⅲ 성인형

성인기의 아토피는 12세 이후에서 나타나며,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정상인에 비하여 신경질적이며, 만성적으로 불안감을 느껴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아토피 자가진단법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인 피부 증상과 알레르기 증상, 유전적인 요인들을 살펴보고 아토피 피부인지 체크해보자. 피부상태를 잘 살펴 해당하는 항목의 수를 체크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정도를 알아본다.

□ 얼굴이 전체적으로 거칠고 빨갛다.

□ 이마, 뺨, 눈 주위에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거나 좁쌀 같은 것이 돋고 빨갛다.

□ 턱 아래 목이나 귀밑, 뒷목 등에 붉은 피부병변이 있으며 각질이 자주 생긴다.

□ 코밑이 잘 헐거나 입술과 턱이 빨갛거나, 귓불이 짓물러서 갈라져 있다.

□ 등이나 가슴, 배가 많이 거칠고 좁쌀 같은 것이 돋고 부분적으로 붉게 되어 있다.

□ 겨드랑이나 팔의 접지부, 무릎 안쪽 등이 거칠고 가렵다.

□ 엉덩이나 사타구니에 붉은 피부병변이 있다.

□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거칠며 각질이 잘 생긴다.

□ 오돌토돌한 것이 잘 생기고 가려워 자주 긁는다.

□ 자는 동안이나 무의식중에 자주 긁거나 이불에 비비며 가려워 잠을 설친다.

□ 특정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가렵거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 특정 약을 먹고 나면 몸에 피부병변이 빨갛게 돋아난다.

□ 특정 물질에 닿은 피부가 빨갛게 변한다.

□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 중에 알레르기 또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있다.

□ 부모님 중 과거에 아토피 피부염을 겪은 분이 있다.

□ 어려서 태열을 겪었거나 아토피가 있었다.

□ 땀을 흘리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

□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나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다.

□ 광알레르기(햇빛알레르기)가 있다.

5개 이하 :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성이 약간 있으며 초기 아토피 피부염이 시작될 수도 있다. 아토팜과 같은 보습제로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서 상담해보도록 한다.

6~10개 :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아토피 피부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보습제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고 병원의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11개 이상 :
정도가 심한 아토피 피부염으로 볼 수 있다. 알레르기나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고 적절한 치료와 피부 관리를 통해 증상이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Part2 - 아토피 물리치는 피부 건강법

모든 질환은 원인을 알아야 치료를 할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는 그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특정치 않은 것이 많아 의식주 전반에서 영향을 받는다.


Q 아토피 증세를 악화시키는 요인들은?

A 유아기에는 음식물과 관련되는 수가 있다. 대개 생후 1년 이내에 생긴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물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생후 2년 이후에는 음식 외에 다른 물질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아기에는 계절과 관련되어 나빠지는데 주로 겨울이나 혹은 여름에 땀 분비와 함께 자극이 되어 악화되기도 한다. 사춘기 이후 성인의 경우 자극제, 환경적 요인, 정신적인 요인, 내분비적 요인 등에 의해서 일어나기도 한다.

화학물질, 세정제, 비누, 꽉 조이는 옷, 양모, 실크, 더운 것, 찬 것, 태양열 등의 자극제로 인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고 건조해져서 더 심해진다. 특히 땀이 고이는 것은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음식 중에는 닭고기, 돼지고기, 달걀, 땅콩, 우유, 두유, 밀가루, 생선 등 단백질류 음식물중 어떤 것이 아토피를 일으키는지 확진하려면 정밀검사가 필요한데, 가정에서 짐작으로 판단해서 먹이지 않으면 영양실조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 동물들의 털·비듬, 꽃가루 등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철저히 피하는 것이 좋다.



Q 아토피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A 아토피는 유전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환경 공해와 의식주의 변화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교란시켜 아토피를 유발하는 것으로 본다. 너무 자주 씻고 비누 등 세제를 많이 사용해 세균이나 미생물에 공격받는 일이 점점 줄어들면서 면역체계가 약해져 아토피가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세균이나 미생물을 접할 기회가 많은 농촌 아이들은 도시 아이들에 비해 아토피 발생률이 낮다.

일반적으로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바르는 연고를 많이 사용하는데 스테로이드 제제는 심한 아토피 증상을 신속히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지만 세균 감염과 여드름, 실핏줄이 드러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또한 오래 남용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성장이 늦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에 개발된 비스테로이드성 연고인 프로토픽이나 엘리델에는 면역 조절 성분이 들어 있어 아토피를 부작용 없이 치료한다. 이외에도 자외선 치료, 백신 투여 등으로 체내 저항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Q 아토피 예방과 완화를 위한 피부 관리법은?

A 아토피 환자의 피부는 외부 환경에 매우 예민하다. 일반인은 참을 수 있는 자극에도 아토피 환자는 심하게 가려울 수 있으므로 피부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무엇보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너무 잦은 샤워는 피하고 아토피 전용 세정제 등을 사용해 미지근한 물로 땀을 씻어내는 정도면 적당하다. 보습제는 피부에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발라야 피부 수분이 오래 유지된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 화초를 많이 키우는 것도 피부 건조를 막는 한 방법이다. 온도가 높으면 가려운 증상이 심해지므로 항상 몸을 서늘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와 습도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는 25~28℃, 습도 75~80%에서 잘 번식하므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이보다 훨씬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로 실내를 물걸레로 닦아 먼지를 제거하고, 카펫은 집먼지진드기의 온상이므로 깔지 않는 것이 좋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도 아토피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능하면 실내를 자주 환기시키고, 실내 마감재는 무독·무향의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며 광촉매, 산소촉매 시공을 하거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도 한 방법.






   ·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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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퉁퉁, 얼굴 탱탱 ? 내 몸이 부어 오르고 있어요.


부에 부종(浮腫) 이라. 부종이 심하면 손발을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게다가 눈도 뜨기가 힘들다 하니... 이것을 어찌 하면 좋을 꼬.
심한 부종은 정말 부어 오른 부위에 통증이 오고 그 피부를 누르면 손자국이 없어지지 않고 비교적 오래 남게 된다. 전신 부종의 원인으로는 심장과 신장, 간, 내분비계 등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국소 부종의 원인은 혈관과 림프관이 막혔거나 혈관 운동성 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부종식이요법
1. 현미잡곡밥
특히 검정콩과 붉은팥을 섞은 혼식을 먹는다. 검정콩과 붉은팥은 소화기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소변으로 배설시키기 때문에 부종에 좋다.
2. 짜고 단음식은 피한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몸 안에 염분이 증가하여 몸이 붓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다. 단맛이 나는 음식은 몸 안에 수분농도에 영향을 끼치고 소화를 방해하며 신장의 기능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소금물에 발을 담근다.
천일염이나 죽염을 한 줌 넣고 발을 담그면 몸 안의 수분이 소금의 삼투압작용으로 인해 밖으로 배출된다. 발목까지 차는 뜨거운 소금물 물에 발을 담그고 20분 정도 기다린다. 하루에 한두 차례 꾸준히 해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옥수수 수염
옥수수수염 50g 정도를 물에 달여 하루에 두, 세 번 나누어 먹는다. 이뇨작용을 하여 신장염과 소변장애 등으로 오는 부종에도 좋다.
5. 가물치
가물치 속의 장을 꺼내고 대신 마늘을 채운다. 물을 적신 종이로 4겹 정도 싸서 불에 굽는다. 구운 가물치를 가루내어 장을 꺼내 버리고 그 속에 마늘을 채워 넣은 다음 물을 적신 종이로 3-4겹을 싸서 불에 구워서 보드랍게 가루낸다. 한번에 2 숟가락 정도 하루에 3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6. 호박
잘 익은 호박 속을 파내고 팥 한 줌을 넣고 삶는다. 삶은 호박을 빻은 다음 하루 3번 식사 전에 먹는다. 호박은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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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대적은 눈꺼풀…시도 때도 없이 졸려요.


후 졸림 현상. 식사를 하면 위 속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위에 혈액이 몰리게 되는데 이 때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면서 졸음이 오는 것이다.
식사 후 졸림
특히 점심식사 후 포만감과 함께 찾아오는 졸음, 피로감, 소화 불량감 까지…
식사를 하면 위 안에 있는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위에 혈액이 몰리게 되는데 이 때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이 적어지게 된다. 또한 점심 때쯤 체온이 야간과 비슷한 상태가 되면서 생체시계가 밤 서클에 맞춰지게 되는데 이 두 가지가 결국 식후 졸림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1. 물을 자주 마셔서 몸 속 나쁜 찌꺼기들을 빨리 배출시킨다.
2. 밤에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3.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4. 비타민을 보충하고 고단백질 식품을 섭취한다.
5. 참깨 엿을 먹는다.
냄비에 꿀, 물, 참깨가 1:1:1이 되도록 한 다음 엿처럼 될 때까지 열을 가한다. 아침 저녁으로 한 티스푼씩 먹는다.
6. 현미 주스를 먹는다.
그릇에 깨끗이 씻은 현미를 넣고 그 현미 높이 만큼 물을 넣는다. 매일 물을 교환하여 발아시킨 뒤 이 물을 하루에 두 번 아침, 저녁으로 먹는다.

졸림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들 - 생선, 콩류, 나물, 채소, 과일 등이 잘 조화된 식단을 짠다. 특히 점심식사는 천천히 포만감을 느끼는 정도를 체크하면서 먹어야 과식을 막을 수 있다.

낮졸림증
주간 졸림증의 가장 큰 원인은 물론 밤에 충분한 수면을 이루지 못한 데에 있다. 잠자리를 설치거나 뭔가 다른 생각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또한 주간에 과도한 졸림증을 동반한다면 기면병과 잠자는 시간이 너무 많으면 수면과다증을 의심할 수 도 있다. 수면 클리닉 상담이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
1. 수면을 방해하는 모든 원인을 제거한다.
2. 잠자리에 일거리나 책, 기타 신경을 쓰게 하는 것들을 가지고 가면 안 된다.
3. 규칙적인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갖도록 노력한다.
4. 특히 자기 전 카페인이 든 음료수, 술, 담배 등은 삼가해야 한다.
5. 불을 끄고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잠을 청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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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 참겠다. 생리통, 저리가!!

날부터 생리통에는 이런 방법들이 특효를 냈다고 합니다. 이제 좀 제발 생리통에서 벗어나 봅시다.
심한 생리통은 아랫배가 허리를 피지 못할 정도로 아프고 두통을 동반하며 감정을 일시에 바꾸어 놓는다. 기운이 없고 능률이 떨어지며 졸음이 쏟아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도 별 진단을 받지 못했을 때 이런 것들을 한번 시도해 보자.

1. 천궁, 당귀, 생강을 끓인 물을 마신다.
천궁과 당귀를 각각 10g씩 배합하고 생강을 2g을 넣어서 물 세 그릇 정도 붓고 끓여서 공복에 마신다.
천궁은 중추 신경 계통에 작용하여 진정 효과를 나타내지만 자궁 근육에서는 확장력을 높여 주고 수축 작용을 증강시키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자궁 기능을 좋게 한다.
따라서 월경통, 산후 복통, 산후 어지럼증, 임신 복통 등에 매우 좋은데 이것이 보혈제인 당귀와 같이 작용하면 더 없는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자궁의 발육부전, 월경통, 월경불순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생강은 하복부 냉증을 없애 정상 생리를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2. 허리와 아랫배 부분을 따뜻하게 한다.
뜨거운 찜질을 해주고, 특히 겨울엔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일정한 리듬으로 10번씩 교대로 해준다.
3. 엉덩이 혈 자극법
팔을 앞으로 하고 엎드린다. 팔을 안쪽으로 구부려 턱을 받치게 한 다음 발 뒤꿈치로 세게 엉덩이를 두드린다. 한쪽 다리가 구부러질 때 반대편 다리가 바닥에서 떠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사 전후는 피하고 하루 5회 총 3달 이상을 해주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복숭아씨의 알맹이를 30개정도 넣고 푹 끓여 식전에 그 국물을 마신다.
5. 물을 받아 놓은 욕조에 쑥을 넣는다.
허리와 골반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 샤워기로 20분 정도 쏘여주면 좋다. 또한 욕조에서 목욕을 할 때 쑥을 넣으면 좋은데 바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생리혈이 잘 빠져 나오게 하기 때문이다. 쑥은 우선 무명 주머니에 넣고 냄비에 넣고 끓인다. 그 끓인 물과 주머니를 모두 욕조물에 넣으면 보다 잘 우러나오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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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4-2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정말 싫다 싫어....그날만 다가오면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