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약혼하고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올때..

아..내가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결혼이란것이 아직 나에겐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한 30살쯤 되면 그때엔 결혼이란것을 하는구나...하겠지만...

 

암튼 돈도 없는데 자꾸 축의금만 내고....

 

 

게다가 나는 사실 결혼이라는 것을 하고 싶지는 않다..

누군가와 만남은 가져도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것 자신 없다...

또 다른 이유가 하나더 있긴 하지만 그건 비밀로 해두고....

어쨌든 난 축의금 받을일은 없을 텐데.....OTL

맨날 축의금 낼때마다 고민ㅡ.ㅡa 안 받을건데 쪼금만 낼까 ? 아니면

내기 싫다는 생각도 가득가득..

 

헤헤 또 내가 이렇게 말해도 언제 누군가에게 콩깍지기 씌여서

결혼하겠다고 난리칠지도 모르겠지만^^;;;;;;;;;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연우주 2005-08-12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요, 저도 결혼하고 싶어요. ^^ 올해 주위 사람들이 하나 둘 아니 애인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 결혼을 해서 그런가 봐요.

야클 2005-08-12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들이 약혼하고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올때..

아..내가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  "후배들이 약혼하고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올때..

아..내가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_-;;


플라시보 2005-08-12 0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상하게도 저는 축의금 낼 일이, 적어도 친구들한테 낼 일은 없습니다. (믿을 수 없게도 모두 서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싱글) 그래서 친구 결혼식에 가 보거나 그녀들의 결혼 생활에 대해 듣는게 소원이지만 그게 불가능하네요. 흐흐..

마늘빵 2005-08-12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해들어 이제 생기는군요. 하나 둘. 쩝... 나는 결혼하고픈데 아직 해결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요.

해적오리 2005-08-12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33인 저도 젊다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