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약혼하고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올때..
아..내가 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결혼이란것이 아직 나에겐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한 30살쯤 되면 그때엔 결혼이란것을 하는구나...하겠지만...
암튼 돈도 없는데 자꾸 축의금만 내고....
게다가 나는 사실 결혼이라는 것을 하고 싶지는 않다..
누군가와 만남은 가져도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것 자신 없다...
또 다른 이유가 하나더 있긴 하지만 그건 비밀로 해두고....
어쨌든 난 축의금 받을일은 없을 텐데.....OTL
맨날 축의금 낼때마다 고민ㅡ.ㅡa 안 받을건데 쪼금만 낼까 ? 아니면
내기 싫다는 생각도 가득가득..
헤헤 또 내가 이렇게 말해도 언제 누군가에게 콩깍지기 씌여서
결혼하겠다고 난리칠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