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를 알수없는 대표적인 수수께끼의 작가였던 [마스터 키튼(マスターキートン)]의 원작자 [카츠시카 호쿠세이(勝鹿北星)]

이 작가분이 지난 12.9일 아침에 암으로 서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최근에 일본의 소식통에 올라왔네요

이 작가분의 본명은 [스가 노부요시(菅伸吉)]이며, 최장수 연재작품인 [사이토 타카오(さいとう・たかを)]의 전설인 [고르고13(ゴルゴ13)]의 스텝였다는 것은 유명하지요...수십명에 달하는 원작자중 한분입니다

다섯개의 펜네임이 있는데,

▶ [카츠시카 호쿠세이(勝鹿北星)]를 필두로,
▶ 첫권 접하면서 냄새부터 [마스터 키튼]을 연상시킨 [일리어드(イリヤッド~入矢堂見聞録~)]의 원작자 [토슈사이 가라쿠(東周斎雅楽)]
▶ [학산]과 [신쵸샤(新潮社)]의 야심찬 한.일 합동 프로젝트였던 [푸른길(プルンギル-青の道-)]의 원작자 [에도가와 케이시(江戸川啓視)]
▶ 1980년대 중반 [이케가미 료이치(池上遼一)]와 합동으로 나왔던 [청권랑(青拳狼)]의 원작자 [키무라 하지메(きむら はじめ)]
▶ 1996.8~2002.7월까지 [혼죠 케이(本庄敬)]와의 콤비로 발간된 ecology작품인 수작 [SEED(シード)]의 원작자인 [라덱 쿠지라이(ラディック鯨井)]

菅伸吉=勝鹿北星/きむらはじめ/ラデック鯨井/東周斎雅楽/江戸川啓視

[푸른길]이 정식판 발간되었을때 국내에서도 원작자가 [20세기 소년(20世紀少年)]의 각색을 담당하고 있는 [나가사키 타카시(長崎尚志)]다라는 말이 나돌기도 했었는데,

여기에서는 별개의 사람이라는군요

가장 우려가 되는것이 [일리어드]인데요,

관심이 가는 작품인지라 향후 일정에 신경이 곤두 설수밖에 없는데, 과연....

* information source;
http://puurari.blogzine.jp/weblog/2005/01/post_9.html
http://wave.ruru.ne.jp/nekoneko/manga/master.html
http://plaza.rakuten.co.jp/enginekimyo/diary/200412130000/

뒤늦게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학산문화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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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1-09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명복을 빕니다...

날개 2005-01-09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몬스터와 푸른길의 작가가 같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지만.. 다섯가지나 되는 필명으로 활동하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

놀자 2005-01-09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섯가지나 되는 필명으로 활동했다는 것에 엄청 놀랐어요..일본만화 스토리작가들 거의 이럴것 같은생각이 드네요..

음...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ayonara 2005-01-13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비극이... 그분의 디테일함을 또 어디서 구경할 수 있으려나...

놀자 2005-01-13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흔치 않은 작가님인데...ㅜ.ㅜ 정말 슬픈 비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