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반양장)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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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레버리지는 과학에 기반을 둔 사고법이다.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것,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 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더 많은 시간을 얻는 것,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얻는 자본주의 속 숨겨진 공식이다. 한마디로 하면 '최소 노력의 법칙'이다.


1.부를 레버리지 하라!

레버리지 전략은 올바른 비전, 방향, 행동 계획을 만들어내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며, 시스템이 당신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장치다. 많은 사람이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했던 이유를 잊어버리고 일의 노예가 된다. 그들은 단지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일 중독에 빠지고 비전을 잊어버린다. 어려움에 직면해서 고착 상태에 빠졌을 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명확한 비전이다. 레버리지는 당신의 비전과 업무 수행을 계속 점검하고, 평가하고, 개선하게 한다.

부를 레버리지하라! 처음 제목만 보고 부채를 끌어다 와서 투자든 투기든 하라는 식의 내용인 줄 알았습니다. 워낙 광고가 많이 되어있던 책인지라 그냥 읽어보았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쉽게 부자가 된다는 그런 종류의 도서는 아닙니다. 간략하게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는 핵심적 원칙들을 개괄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도서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레버리지란 무엇일까요? 제가 느끼기엔 자신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장치? 정도라고 해석됩니다.


2.핵심역량에 집중하라!

업무도 마찬가지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수익률이 높은 일에 초점을 맞춰 소득 창출 업무를 설정해야만 한다. 그래야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시간이 확보된다. 

레버리지의 기본원칙은 자신의 비전을 쌓는 것입니다. 자신이 이루고 싶고 원하는 삶의 모습을 정합니다 .그 토대위에 일들이 쌓입니다. 일은 자신이 잘하고 가장 적은 시간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합니다. 그 외에 일들은 타인에게 맡기거나 조수를 둡니다. 모든 일은 다 잘할 수도 없으며 모든 일을 자신이 떠 맡으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레버리지의 기본은 자신의 핵심역량을 정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3.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돈은 최고의 하인이면서 최악의 주인이다. - 프랜시스 베이컨 -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든, 사업체를 운영하든 아니라면 채권,주식에 투자하든 돈이 당신을 위해 끊임없이 재생산되도록 해야 합니다. 무절제한 소비, 자기계발에 관심 없는 태도 돈에대한 관망적인 철학 등은 부자가 되기 어렵게 되는 조건들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찌되었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이 화폐라는 형태로 통용됩니다. 자본주의하에서는 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부를 쌓는데에 높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4.레버리지 할 것이냐 레버리지 당할 것이냐?

소득뿐 아니라 노동을 위임할 수 있는 능력도 극도로 양극화되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부유층의 44퍼센트는 빈곤층보다 주당 11시간 적게 일한다고 한다. 전일제로 일하는 부유층의 86퍼센트는 주당 20시간을 일하고, 빈공층의 57퍼센트는 주당50시간을 일하며, 부유층의 65퍼센트는 3~5개의 생산 수단을 갖고 있다고 한다.

레버리지는 극단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레버리지를 하거나 레버리지를 당하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지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레버리지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는 타인의 힘을 빌려 자신의 생산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밤낮으로 일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어느 부분에선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부자들은 현재 덜 일하고 더 많이 버는 형태를 띕니다. 


5.부자가 되는 간단한 공식

하룻밤 사이에 성공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최대의 복리 효과를 위해 뿌리가 깊이 자리 잡을 때까지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이다.

사실 레버리지를 처음 봤을 때는 사람들을 미혹하는 그저그런 도서인 줄 알았습니다. 부자가 되는 비결을 알려주겠다는 도서 중 좋은 책이라면 일단 경계감이 들기 마련이니까요. 어찌되었든 우연찮게 도서를 읽게 되었고 지금은 자기 삶 관리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픈 도서입니다. 무엇보다 자본주의에서 중요한 역량을 간략하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죠.

자신이 잘 하는 일에 집중하라. 타인의 힘을 빌리라.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을 이용해서 돈을 이용하라. 등 입니다. 너무나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55?category=697198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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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의 눈
금태섭 지음 / 궁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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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관련된 사람들, 혹은 간접적으로 전해들은 제삼자들은 각자 나름대로 진실을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실을 찾는 것은 맨손으로 물을 움켜쥐려는 것처럼 어렵고 때로는 불가능하기까지 하다. 디케가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진실을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때로는 틀릴 수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법은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위험하고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할 어떤 것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디케의 눈 중.. 

우리가 진실을 알기나 할 수 있는 것일까?

유전자 감식은 20세기 초반에 지문으로 범인을 확인하는 방법이 알려진 이후 가장 획기적인 수사기법으로 일컬어진다. 특히 억울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감식을 통해서 누명을 벗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유전자 감식기법이 일반적으로 활용되면서 억울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사실이 밝혀진 사건은 미국에서만 100건이 훨씬 넘는다. 그중 상당수는 강간, 살인과 같은 무건운 죄로 사형 집행을 기다리던 죄수였다.


법(法)은 공명정대해야한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죄를 지은만큼 응당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모두가 믿고 있지요.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지 않는 한 과거에 일어난 사건은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을 추측해보지만 어디까지나 우리는 인간의 한계 속에서 분석해볼 뿐입니다.


우리가 어떤 저의를 가지고 과거를 조작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한 밤중에 바라본 범죄자의 모습은 어디까지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더라도 시간이 지난 뒤 잘 못된 결정이라고 보여진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 


죄인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애당초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알 기 어렵습니다. 이는 우리가 법(法)이라는 잣대로 사건을 바라보고 판단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사건의 정황상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아무리 심증이 강하더라도 물증이 부족한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정의(正義)의 정의(定義)

대부분의 법학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형벌은 개인에 대한 것이지 사회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 떄문이다. 만일 판사가 흑인사회의 반응을 고려해서 두순자에게 중형을 선고했다면 그것이야말로 잘못된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러한 결정은 개인에 대한 처벌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어떠한 경우에도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없으며, 그것은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옳은 것이 세상에 실현되야 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정의(正義) 특히, 법에 있어서 정의란 무엇일까요? 범죄자를 처벌하는 것이 목적일까요? 일벌백계로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죄하는 것이 법의 목적일까요? 범죄란 것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범죄자를 교화하고 사회에 속할 수 있게 만드는게 정의일까요? 


우리 헌법은 인간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한 개개인 모두 그 자체가 목적으로 여겨지고 있지요. 이는 죄를 저지른 사람을 처벌하는 것은 그 사람을 교화해서 다시금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떄로는 우리가 바라보는 조금은 답답한 판결문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우리 법의 목적을 지켜나가기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법으로 바라본 사건들

그러나 그런 말을 하는 로스쿨 교수나 학생들이 정말 진심으로 스칼리아 대법관을 싫어하고 경멸하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칠 때 창조론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고 규정한 법률이 합헌이라는 황당한 주장, 공화당원이 시장으로 선출되면 시청 청소부까지도 공화당원이 차지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스칼리아 대법관만큼 탄탄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논리로 포장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스칼리아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그의 판결문을 열심히 읽고 그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법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 세상은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화론과 창조론을 교과서에서 같이 가르쳐야 한다는 법률은 창조론자들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속 내용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믿으라고 했던 과거의 창조론에서 지금의 창조론은 그 모습이 많이 바뀌어 있습니다. 

또,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진화론 역시 하나의 이론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세상의 발전해온 과정을 모두 알고 있지는 못 하니까요. 우리 눈의 경우 너무나 복잡한 기관으로 다양한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서 작동합니다. 최초의 단 세포에서 눈이 진화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자면, 눈의 역할은 하지 않는 눈의 중간 단계를 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은 진화론에서도 심도있게 논의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여하튼, 우리가 가진 지식으로 진화론이 우리의 탄생에 가장 합리적인 설명이기는 하지만, 그 역시 하나의 가설일뿐이므로 창조론과 같이 다양한 가설을 가르쳐야 한다는 입장은 응당 그렇게 이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디케의 눈 기억에 남는 문구들

죄를 저지른 사람을 왜 처벌하는가. 얼마나 무겁게 처벌해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보아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첫째는 죄를 저지른 자는 당연히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 한다고 보는 고전적인 시각이다. 처벌의 정도도 저지른 죄와 같은 정도여야 한다고 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뜻하는 것이 바로 이런 시각이다. 이에 따르면 죄인을 벌하는 것은 정의의 명령이고 형벌은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에 다른 이유를 찾을 필요도 없다고 한다. 형법학에서 흔히 '응보형주의' 또는 '절대형주의'라고 하는데 '사형이 선고된 죄수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집행해야 한다'는 말은 이런 입장을 잘 표현하고 있다.


고전주의에 대응하는 입장을 '상대형주의'라고 하는데 형벌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기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우선 일반예방주의라는 것이 있다. 죄를 저지른 사람을 처벌하는 것은, 일반인에게 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것으 보여줌으로써 장래의 범죄를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일벌백계', '시험 케이스'라는 말은 형벌의 이러한 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다. 불법 금융피라미드 회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시민들의 고혈을 짜낼 때 검거된 범인들에게 중형을 선고하고 언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잠재적 범죄자들로 하여금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면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경고를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형벌의 본질에 관한 또 하나의 입장은 특별예방주의라는 학설이다. 형벌의 목적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교화해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고 본다. 범죄의 결과보다는 범죄자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교화의 정도에 따라 형량을 신축적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53?category=697199 [타가의 투자공간]

죄인은 벌을 받아야 한다. 의심의 여지도 없다.
하지만 범죄는 한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처벌도 마찬가지다.

미란다 사건에서 연방대법원은 피의자에게 묵비권과 변호인 선임권을 미리 말해주지 않고 받은 자백은 그것이 자발적인 것이든 아니든 간에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선언하였다. 이 판결은 권리의 인정을 넘어서 그것을 설명해야 할 의무를 부과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범죄자를 교화의 대상이 아닌 격리와 처벌의 객체로만 취급했던 과거는 미국에도 있다. ‘교화 불가능한 범죄자들‘을 수용했던 악명 높은 교도소 알카트라즈는 그러한 과거를 상징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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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조지 소로스 지음, 황숙혜 옮김, 이상건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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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을 예상과 전망의 영역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생물처럼 움직이고 진화하기 때문에 에측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대응하고 적응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전통 금융시장의 균형이론


모든 정보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무수한 시장 참여자들이 상호작용인 수요,공급을 통해 일정한 균형점을 향해 나간다는 것이 기존 경제학에서 바라보는 균형의 개념입니다. 이 균형점은 최소한의 자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된 시점으로 가장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 이르기 위해서는 경쟁이 공정하게 이루어 져야 하며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이성적이여야 합니다. 또한, 정보역시 비대칭적이면 안되지요. 


이는 굉장히 강력한 이론이었습니다. 아담 스미스가 시장에 맡기면 많은 것들이 저절로 해결된다는 철학적 관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해낸 것이지요. 하지만, 그 완벽한 균형점이라는 것은 많은 오류를 일으켰습니다. 가장 효율적이라고 여겨지는 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대공황과 금융위기를 우리는 겪었기 때문이죠.


소로스가 바라보는 사회과학


소로스는 그의 스승 칼 포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소로스는 자연과학과 달리 사회과학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자연과학은 단순히 인지를 통해 사건을 이해만 하면 되지만 사회과학은 인지와 조작이 동시에 일어난다고 보았습니다. 사회과학을 이해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인간의 행위 자체가 결과값에 영향을 주어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이를 기반으로 소로스는 재귀이론을 탄생시킵니다.


소로스의 재귀이론


금융시장의 수급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듯이 가격역시 수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소로스의 관점입니다.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라고 보았지요. 또, 기존의 경제학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균형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우리가 상호작용을 통해 이상적이고 생각하는 점에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균형이라고 보았지요. 그는 또, 이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주 강하게 이탈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수급뿐 아니라 가격역시 참여자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소로스는 비이성적 과열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인식을 이끌거나 더 강화시켜 그로부터 차익을 얻는 투자방식을 취하기도 하였지요. 소로스는 어찌되었든 시장이 아주 크게 합의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당국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자신이 이러한 헛점들을 노려 투자하는 것을 막지 못 한다면 당국이 부족한 것이라고 보았지요.


소로스의 금융의 연금술


연금술은 기존의 금이 아닌 화학물질을 일정한 조합을 통해 금으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자연과학에서 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물질의 구성요건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는 금융시장에서라면 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금융시장 자체가 사람들의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형성된 만큼 이 사고방식을 조작함으로써 없던 것을 만들거나 강화할 수 있다고 보았지요. 그의 이러한 철학을 담은 도서가 '금융의 연금술' 입니다.


슈퍼버블가설과 2008 금융위기


이 도서는 2007년 금융위기의 와중에 작성된 도서입니다. IT버블이후 경제안정화를 위해 취한 저금리 정책과 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자산시장의 거품을 불러왔고 이것이 2008 금융위기를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금융시장을 하나의 실험장을 보는 소로스는 펀더멘탈적 요인을 중국과 인도 등의 신흥국을 주목할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49?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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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시장 외화채권입문
진율 지음 / 지식과감성#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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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재 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에 따르면, 2016년 2사분기 기준, 발행자가 미국의 정부이거나 기업인 총 채권 발행 잔액(Debt Outstanding, 발행되었으나 아직 상환이 안 된, 현재 존재하는 채권의 총액)은 USD 37,614 Billion, 37조 5천 1백 4십억 달러라고 밝혔다. 1달러당 1,000원이라고 가정해도, 3경 7천 6백 14조 원 이다. 어마어마한 숫자 아닌가? 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의 발행자들이 발행한 총 채권 발행 잔액만 해도, 달러 기준으로 USD 13,849 Billion, 13조 8천 4백 9십억 달러에 달하니, 가히 채권 시장은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 또한, 하루 가장 많은 규모의 거래를 한 날의 거래량이 USD 2 Billion, 원화로 약 2조 원을 거래했을 정도이니, 엄청난 자금이 움직이는 거대한 시장임에 틀림없지만, 세상 사람들은 이 시장의 규모에 비해 알고 있는 것이 너무 없다. 


그들만의 시장


우리가 금융시장으로 부르는 시장은 크게 주식, 채권, 보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우리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시장은 주식시장이지만, 가장 규모가 적습니다. 가장 큰 시장을 이루는 시장은 채권시장입니다. 우리가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국고채가 50%가량을 차지하며, 통화안정을 위해 발행되는 통화안정채가 약 10 ~ 20%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각 회사들이 발행하는 회사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대한 시장의 규모에 비해 채권시장은 거의 주목을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채권시장이 주목받지 못 하는 가장 큰이유는 '다이내믹'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아르헨티나, 터키 같은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높은 국가이거나 혹은 2008 금융위기와 같은 다이내믹한 시기가 아니라면, 채권시장의 변화는 미미할 정도이며, 그런만큼 주목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미국채 시장


미국채 시장은 32진법을 사용합니다. 32진법을 이용하기 위해 '틱'이라는 단위를 이용하지요. 왜 계산하기 어려운 32진법을 사용할까요? 이는 의사소통의 편리함을 위해서입니다. 


미국이 세계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만큼이나 미국채 시장이 세계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미국의 경제를 대표하는 FED와 단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FOMC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곳이지요. 


비국채 시장


국채가 아닌 채권들을 일컬어 비국채 시장으로 분류합니다. 비국채 시장은 기준이 되는 금리와의 금리차이를 말하는 스프레드를 기준으로 가격이 산정됩니다. 신용도가 낮고 만기가 길수록 스프레드가 높게 책정됩니다. 


스왑(Swap!)


스왑은 기본적으로 현금흐름을 교환하는 거래입니다 .미래의 특정시점에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현재시점에서 교환한다는 가정하에 발생하는 거래입니다. 스왑의 본질적 값어치 아래 이자율, 자산 등 다양한 베이스들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거래되는 자산의 종류에 따라 토탈리턴, 베이시스 인플레이션 등등의 이름이 붙습니다.


스왑의 가장 대표적인 자산군은 CDS(Credit Default Swap)입니다. 한 국가 혹은 한 기업의 신용부실가능성을 기반으로 상호간의 신용보증과 이에 상응하는 수수료 거래를 맺는 것입니다. 위험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기업일 수록 신용보증에 더 높은 수수료를 시장은 요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통상 CDS는 한 국가 혹은 기업의 위험도를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47?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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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 콘서트 1 : 수익과 비용 - 왜 팔아도 남는 게 없을까?, 개정판 ㅣ 회계학 콘서트
하야시 아쓰무 지음, 박종민 옮김, 김항규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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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지만, 회계는 '회사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 아닙니다. 회계란 마치 요술거울처럼 실제 모습보다 날씬해 보이거나 뚱뚱하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경영의 기본 -회계


"그렇지 않아. 회계는 대단히 중요해 그러나 회계수치가 곧 사실은 아니야. 어디까지나 회계는 사실을 파악하는 실마리라고 생각해야 해. 다시 말해 회계 수치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면 바로 그 점을 돌파구로 삼는거지. 현장에 가서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저절로 진실이 보이게 될 뿐더러 개선의 길도 보이게 되."


'숫자로 경영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감각에 의존해서 상황을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내리지 말고 ,구체적인 구치와 근거를 가진 상황하에서 경영하라는 말입니다. 기업의 상태를 숫자로 표현해놓은 것이 회계인 만큼 우리는 회계를 통해서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경영자들과 투자자들이 초창기 투자에 앞서서 회계학에 대한 공부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계는 절대 전부는 아니지만, 기업의 상태를 판단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이죠. 단순히 이 물건이 잘 팔려서 우리집의 장사가 잘되라는 말보다는 이 제품의 판매량이 우리회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며,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을 할 수 있어. 등이 더 객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회계 이면의 숫자를 읽는 방법


"바로 회사의 비즈니스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는 한 몇 번이라도 직접 현장을 찾아가 경영관리자나 작업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영업소, 창고, 공장 등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입니다.


또 신문이나 경제 잡지를 반드시 검토하고, 경제의 움직임과 그 회사가 속한 업계가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회계 지식만으로는 숫자의 이면에 숨겨진 사실이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비즈니스의 기본은 현금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회사생활은 결국 현금 즉, 돈을 만들기 위함 입니다. 아무리 자본주의 4.0의 시대가 왔다고 하더라도 결국 돈을 벌어들이지 못 하는 기업은 존재값어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회계학은 발생주의를 택하고 있습니다. 재무재표와 포괄손익계산서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금이 들어오고 나간 것이 기반이 아닌, 사고팔고 하는 계약이 발생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지요.


그렇기 때문에 회계학만으로는 기업의 상태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왜 재무제표가 이렇게 작성되었는지. 만약 실질적인 이익을 내지 못 하고 분식된 것은 아닌지 등등. 이 모든 것들은 다양한 정보들으 바탕으로 기업의 상태를 파악하고 났을때에만 비로소 가능합니다.


경영의 신 - 경영의 언어


"맞아! 유키 양의 생각을 이해하고, 유키 양의 열정에 공감해서 이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야. 그 사람을 육성하는 일을 게을리 하면 그 무엇도 실현할 수 없어. 그림의 떡으로 끝나버리게 돼."


경영은 결국 다양한 사람집단들을 모아 이들과 함께 사업을 만들고 이 사업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람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투자의 신 워런 버핏이 가장 강조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도덕성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사람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해보고 어떤 사람과 함께 동업해야할 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면, 답은 명확합니다. 거짓말쟁이와 평생을 함께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정성과 정량


"돈을 버는 회사에는 우수한 브랜드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만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 예를 들어, 캐논이나 앱손 같은 프린터 제조업체는 프린터 본체의 판매가격을 싸게 억제하는 대신, 잉크 카트리지에서 이익을 올리고 있지."


숫자없는 정성적 분석은 뜬 구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로지 숫자만 바라보는 정량적인 분석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놓고도 논의가 산으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성과 정량 두 가지를 이용해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기업을 경영하는 것도 기업을 이해하는 것도 종합적 판단의 영역인 것이죠.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업을 분석함으로써 파악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제적 실체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숫자를 기반으로 하되 그것들은 현실의 정성적 분석을 더해 종합적이어야 합니다.


회계학 콘서트 기억에 남는 문구


보통 '돈 벌이'라는 말의 의미는 '현금이 증가하는 것'으로 회게에서 말하는 이익과는 차이가 있다.


틀린 곳을 자세히 검토해야 같은 문제에서 실수를 안 하고, 그래야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잘 알고 있군. 월별 결산서는 채점이 끝난 시험지와 같아. 중요한 점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자신의 약점에서 시선을 돌리지 않아야 한다는 거야.


이전에 유키양에게 고객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물건이 팔리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을거야. 분명히 말할게. 고객의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는 것은 유키 양이나 디자이너가 자신이 없기 때문이야. 자신이 없으니 제품의 종류와 브랜드 수를 늘리는 거야. 그 중 어느 하나만 적중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그래서는 소비자에게 받아 들여질리가 없어.


할인 현금흐름법이 이처럼 불확실성에 입각한 평가방법임에도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이뉴는, 기업이 현금제조기라는 공통적 인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기업을 평가하는데 현금 흐름 개념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주총회용 결산서와 세무신고서의 작성만이 그의 업무라고 할 수 있어. 하지만 회게는 경리정보 그 자체기 때문에 회계책임자는 경영자의 관점을 갖고 있어야 해. 그런데 그에게는 그런 관점이 없어!


손익계산서를 보면 반품이 늘어 이익이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그러나 반품 발생원인까지 거슬러 올라가 상세하게 해명할 수는 없어. 에를 들어 어느 제품이 되돌아왔는지, 어떤 이유로 되돌아 왔는지, 반품의 원인이 고객에게 있는지 또는 회사에 있는지, 회사에 있다면 디자인에 있늕 ㅣ또는 품질에 있는지를 알 수 없다는 거지. 이 부분이 회계의 한계라고 할 수 있어.


한번 더 회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봤으면 해. 회계는 어디까지나 회계규칙으로 표현된 욕약자료이자 근사치에 지나지 않아. 사업계획이나 월별계획을 회계수치로 바꿔 놓은 것이 연별예산과 월별예산이야. 그리고 실제의 활동결과를 회계수치로 바꿔 놓은 것이 월별결산수치야. 모두 요약된 자료이자 근사치란 뜻이지. 이들을 비교해도 사실에 접근할 수는 없어. 따라서 금액을 비교하지 말고 그 배후에 있는 사실을 비교해야 하는 거야.


내 말을 잘 들어봐. 회계 정보는 정해진 계정 과목과 금액으로 표현된 것에 지나지 않아. 예산금액과 결산금액을 비교해 그 차이를 밝혀도 발생원인까지 알 수 는 없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비교해야할 것은 그 금액의 배후에 있는 사실이지 금액의 차이가 아니야. 금액만 비교해서는 아무것도 분석할 수 없어.


출처: http://pjw1307.tistory.com/446?category=697197 [타가의 투자공간]


일본에서도 이와 같은 와인을 만들고 싶어 하지만,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이 와인이 휼륭한 이유는 보르도에 있는 마고 마을의 특수한 토양과 기후, 재배기술, 양조방법이 종합된 결과야. 그러나 이 와인이 비싸게 팔리는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야. 피나는 노력을 거듭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결과라고 해도 좋아. 유키 양의 회사와는 모든 게 달라.

그럼 한나의 PDCA 사이클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그 사이클은 유키양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어. 다시말해 경영자인 유키 양은 앞서가는 명확한 경영 비전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는 말이야.


PDCA 사이클은 회사가 존속하는 한 고차원적인 목표를 지향하면서 나선계단의 형태로 반복된다는 거지. 하늘을 향해 세워진 바벨탑의 계단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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