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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불편한 미래 - 문명의 혈관 전기
라스 쉐르니카우.윌리엄 헤이든 스미스 지음, 허증수 옮김 / 어문학사 / 2023년 9월
평점 :
인류 문명은 석유문명에서 전기 문명으로 바뀌고 있다고 할 정도로 전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하면, 의례 전기로 구동하는 것을 생각하지만, 실상 전기를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그냥 재생에너지로만 만들면 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비용적 측면 등을 고려해 재생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단점과 앞으로 에너지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는 도서이다.
강연 들었다가 추천받아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수소 에너지 혁명' 이런 식으로 그냥 겉으로 훑는 정도의 책들과 다르게 에너지 부문에 대해서 상세히 잘 알 수 있는 도서이니, 에너지 산업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읽어봄직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