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쓰레기다 - 열심히 노력하는 당신이 항상 실패하는 이유
스콧 애덤스 지음, 고유라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열정'만 가지고 무언가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유쾌한 반박 도서이다. 


열정이라는 어떻게 보면, '추상적'이고 인간의 에너지를 쏟아낸다는 이미지를 가진 ? 감정만 있으면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루고 있는 도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솔루션들을 제시한다. 


재미있는 어투와 더불어서 손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다. 


책의 내용이 엄청나게 새로운 것은 없지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기에는 도움이 되는 도서에 속한다. ~ 


예를 들어 다수의 기술을 익히는 것은 하나의 기술만 익힐 때에 비해 성공 가능성을 극적으로 높인다. 자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충분히 오랫동안 게임에 머무르면 운이 따라올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다른 일을 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잡아먹는 직업에 종사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마라.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성공요소

1.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않기
2. (적절한 방식의) 교육
3. 운동

성공하는 습관

1. 능동적으로 대처하라
2. 끝음 염두하고 시작하라 (좋은 결과를 상상하라)
3. 먼저 할 일은 먼저 하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4. 같이 이기는 전략을 모색하라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마라)
5. 먼저 이해하려고 한 다음 이해받도록 하라
6.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라 (팀워클르 활용하라)
7. 절차탁마 (계속해서 배워라)

솔직히 고백하겠다. 내가 흥미로운 직업을 가졌으며 꽤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의 수줍음은 사라졌다. 성공은 자신감을 불러낸다. 그리고 자신감은 수줍음을 제압한다. 내가 간략히 설명한 방법들로도 당신의 수줍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부유해지고 유명해져라. 그러면 수줍음은 저절로 사라져버릴 거다.

그래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게속해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중요하다. 노트북을 들고 소파에 앉아서 집중적으로 일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소파는 일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쉴 때는 일할 때와 같은 자세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소파에서 낮잠을 자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습관이 있다면, 소파는 진지한 일을 하는 장소로 적절하지 않다.

내가 쓰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놀랍게도 나의 우선순위가 자동적으로 바뀌었다. 나는 어떤 자동차라도 원하기만 하면 살 수 있지만, 어느덧 유용성에 대한 고려를 제외하고는 특정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게 됐다. 나의 개인적인 필요가 해결되자 나는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기 시작했다. 나는 억지로 세상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세상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분명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가 충족되고 난 다음에는 가족과 집단, 그리고 국가, 그리고 세상승 생각하기 시작한다. 다소 거칠지만 대게 이런 순서다.

‘목표‘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달성할 수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구체적인 주제이다.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는 행위다. 미래의 어느 날 달성되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것은 목표다. 매일 어떤 일을 한다면, 이는 시스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