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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 - 수도권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핀셋처럼 짚어내는 프리미엄 투자 가이드북 ㅣ 10년 후, 이곳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제야 부동산 실거주 1채를 마련한, 아직 부동산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린이로써,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이것저것 읽다가 눈에 띄어서 읽게 된 도서.
판교가 개발자들의 성지로 앞으로도 몸값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부동산을 살 생각은 하지 않았을까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도서.
결국, 부동산의 핵심은 고임금을 지불할 수 있는 일자리들의 생성 및 클러스터 형성이었다.
이번 깨달음을 기반으로 이곳저것 임장 다니면서 공부 중에 있다.
언제나 기회는 있기 때문에 부동산도 자산의 다양성 측면에서 뺴먹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놓으련다.
아직 부족하지만, 고고 씽 ~
부동산이 좋은 점은 주식과 달리 비즈니스가 비슷함. 즉, 좋은 집을 사는 근거와 로직이 비슷함.
10년 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 도서 문구
우리의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개발된다고 했다. 즉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도 이해가 된다. 재밌는 것은 생각과 행동은 인과관계라기보다 상호보완 관계라는 점이다. 즉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는 것도 맞지만, 반대로 행동을 바꾸면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 우울감에 빠져 있을 때 활기차게 걷거나 땀 흘려 운동을 하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뀐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2021.08.30.
지하철이라는 호재만을 설명했지만 사실 호재의 대부분은 과장이 많다. 그러니 호재를 접하게 되면 실제 내가 구입할 부동산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 호재가 정말 실현이 되기는 하는지, 된다면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진행한다면 시일은 얼마나 소요될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아야 한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호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구도심 투자에서는 호재보다는 다른 요소가 더 중요하다
2021.08.31.
과천의 미래는 밝다. 경기도의 한계를 생각하시는 분도 아직 있다. 이런 생각도 충분히 이해는 간다. 그러나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변했다. 과천을 서울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는 사람이 점점 늘어간다. 경기도라는 약점은 점점 옅어지고 있다. 과천은 이 점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GTX가 들어서면 그 효과는 차치하고서라도 더 많은 외부 수요의 유입을 만들 것이다. 최고의 쾌적성을 지닌 도시, 그러면서도 핵심 업무시설과 꽤 가까운 거리, 직장은 강남에 있으나 주거지로서 강남의 복잡함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
2021.08.31.
가산과 구로의 개발이 아직 남아 있기에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신안산선 개통과 신도림역의 가격 상승, 구로차량기지 이전 등 인접한 구로구와 금천구의 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은데,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옆 친구의 가격이 올라가면 가만히 있던 나도 덩달아 가치가 올라가는 현상이 생겨난다
2021.09.01.
GTX는 우리나라에서 수도권과 서울 등의 도심지에 출퇴근용으로는 처음인 고속열차라서 실제 어느 정도의 편의성 증가와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편(《10년 후, 이곳은 제2의 강남이 된다》)에서 자세히 밝혔지만 GTX는 지하 깊숙한 곳에서 이동하므로 실제 열차의 속도는 빠르지만 GTX 열차에 탑승하기까지, 그리고 다시 지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동선이 길어 시간이 더 걸리는 단점이 있으며 요금에 대해서도 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았으므로 실제로 이용객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 등에 대해 충분히 검증해야 할 것들이 남아 있다.
2021.09.02.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 내부의 교통연계 시스템, 그리고 서울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이다. 다른 점은 흠잡을 데가 없다. 자족도시의 기능을 가지고 있고, 대규모의 신도시다. 인프라도 좋아 편의성도 좋다. 다만 서울과 멀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 부분은 교통 시스템의 변화로 바뀔 수 있다. 부디 빠른 대중교통 시스템의 확충으로 동탄의 잠재력을 꽃피웠으면 하는 바람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