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에는 끝이 없다. 습관은 평생 간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우리는 늘 확신과 의심 사이를 오간다. 스스로를 믿지 못할 때는 작은 목표를 토대 삼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확신할 때는 큰 목표가 우리에게 궁극적인 성공의 비전을 제시해준다. 에너지가 넘칠 때나 바닥일 때, 긍정적인 기분일 때나 부정적인 기분일 때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한지를 모르더라도 동기가 지속적이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가능성에는 잔인한 면도 있다. 미래에 무엇이 가능할지, 자신의 삶에 펼쳐질 수많은 가능성에 너무 깊이 빠져 있다 보면, 당장 눈앞에 놓인 기회를 놓치기 십상이다.
살면서 꿈에만 사로잡히면 안 된단다. 그러다 진짜 삶을 놓치게 되거든."
- J. K. 롤링 J. K. Rowling,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아무리 작은 목표라도 빈손인 것보다는 백배 낫기 때문에 무조건 달성하는 것이 좋다. 그런 작은 승리는 연승의 신호탄이거나 더 큰 승리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탄력적 습관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큰 승리‘에만 집착해서 작은 승리나 적당한 승리를 소홀히 한다.

더 나은 행동 패턴을 만들어가다 보면 모든 목표치를 어서 끌어올리고 싶다는 유혹을 느낄지 모른다. 하지만 특정 습관을 뒷받침해주는 신경회로가 만들어져 있지 않으면 금세 다시 예전의 행동으로 돌아가게 된다. 변화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변화는 단숨에 일어나지 않는다. 우선 이 사실부터 받아들여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