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민주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가 번성할 수 있도록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것은 기존 견해를 완고하게 붙들고 있는 이들의 사망이다.

노화 역전의 시대가 온다
텍사스대학교 교수 벤저민 러바인 Benjamin Levine은 규칙적인 운동이 "일종의 책무다" 라고 말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이를 닦는 일처럼 개인위생의 일부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건강을지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어야 한다. 나는 그 말이 옳다고 믿는다. 체육관에 가는 것이 이를 닦는 것만큼 쉽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훨씬 더 많이 운동할 것이다.

이 편향은 약물 개발 과정 초기부터 시작된다. 최근까지 연구자들은 생쥐 수컷만을 대상으로 연구해도 지극히 타당하다고 여겼다.
과학자들이 설치류의 성별을 차별하는 이들이라서가 아니다. 통계오류를 줄이고 소중한 연구비를 아끼려는 차원에서 으레 그렇게 한다. 그러다가 주로 미국국립보건원의 지침 덕분에 수명 실험에 생쥐 암컷을 포함시키게 되었고, 그 뒤로 성별 차이가 장수 유전자와분자의 활동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인슐린이나 mTOR 신호 전달을 이용하는 치료는 대개 여성에게 더 잘 듣는 반면 화학요법은 남성에게 더 효과가 있다. 왜 그런지는 사실상 아무도 모른다.

나는 결국에는 이런 기술 없이 살고 싶어 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우리는 집을 나설 때마다 꼭 그런 장치를 착용할것이다. 스마트폰을 늘 들고 다니듯이 말이다. 그 다음에는 아무런자극이 없는 피부 패치가 쓰일 것이고, 이윽고 피부 밑에 이식하는장치로 대체될 것이다. 차세대 센서는 사람의 혈당뿐 아니라 기본적인 활력 징후들인 혈중 산소 농도, 비타민 균형, 수천 가지 화학물질과 호르몬 또한 측정하고 기록할 것이다.

"건드리면, 죽는다." 당시 미국인 중 15퍼센트가 사회 보장 제도의 수급자였다. 지금은 약 20퍼센트에 달한다. 현재 65세 이상인 사람은 미국 유권자의 20퍼센트를 차지하며 2060년까지는 60퍼센트로 늘어날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18~29세보다 투표소에 가는 비율이 2배는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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