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추얼펀드 제국 피델리티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 4
다이애나 B. 헨리크 지음, 김상우 옮김 / 굿모닝북스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피터린치와 뮤추얼펀드 제국 피델리티


피델리티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네,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하게 '피터린치'를 떠오릅니다. 저는 피터린치의 광팬으로 피터린치와 관련된 고전이길래 기쁨 마음으로 뮤추얼 펀드제국 피델리티를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피터린치 이야기는 15장에 달하는 챕터에서 피터린치의 챕터는 한 개챕터에 지나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그렇게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야기 내내 '네드 존슨'이나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그냥 좀... 많이 와닿지 않더군요...


제가 책에 주는 별점에 후한 편인데,,, 그냥그냥 그랬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피터린치의 광팬이 있으시다면, 이 도서는 좀 후순위에 두시고 읽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즐거운 독서 되세요 ! 

"피델리티에서 일하는 우리 각자는 기업을 변화시킬 능력을 갖고 있다. 그것은 특정 기업의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을 부자연스럽게 만들지만, 이상하게도 큰 만족감을 갖게 해주기도 한다. 우리의 일은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아주 좋은 사람을 붙들어 두기가 대단히 힘들다. 왜냐하면 상당히 일관성 있게, 균형 감각을 갖고,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고, 그 사람은 전체 세계의 부러움을 사기 때문 이다. 내 견해로는 그런 사람을 붙들어 놓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투자업무의 매력과 보편성이라고 생각한다." - 에드 존슨

"투자의 회전은 종종 일어난다."그러나"펀드 운용회사는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환상을 갖지 말아야 한다. 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펀드는 시장이 어떻게 될지‘ 에 관심을 쏟기 보다는 펀더맨털과 상대적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믿는다. 매우 보수적인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과, 자신이 알고 있건 모르고 있건 시장이 이러저러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보수적인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진짜 투기를 하고 있
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주가가 오를 때와 내릴 때를 구별할 수 있는 자신들의 능력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접근방식이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피델리티의 방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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