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 개정판
앤서니 라빈스 지음, 조진형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그러므로 우리가 누군가에게 분노를 느끼거나 화를 낸다면,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규칙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반드시 해야 하는 규칙이 지나치게 많으면 우리 삶은 견딜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예전에 다섯 쌍둥이가 있는 집만 스무 가정이 참석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부모들에게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고 질문했다. 공동으로 나온 한 가지 대답은 규칙을 너무 많이 정해놓지 말라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많기도 하지만, 개성이 각자 달라서 규칙을 지나치게 많이 정해놓으면 견뎌낼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확률에 따르면 우리의 규칙은 지켜지지 않을 때가 잦기 때문에 모든 규칙에 일일이 대응하다 보면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신념을 가지면 실패의 순간에 직면하더라도 자신의 비전을 고수할 수 있다. 만약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를 만드는 첫 실험에서 실패하고 나서 연구를 포기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100번째 시도한다음 포기했다면?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그는 수천 번이 넘게 시도했다. 에디슨은 실험할 때마다 겪는 실패 경험을 자신의 아이디어가 비현실적이라는 신념을 키워나가는 참고경험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수많은 실패를 해결책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념을 위한 참고경험으로 사용했다.

부정적인 참고경험은 부정적인 삶을 만든다. 삶을 확장하고 싶다면,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생각과 경험을 의식적으로 추구해서 자신의 참고경험을 넓혀야 한다. 좋은 생각이 우리를 방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적극적으로 좋은 생각을 탐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생각과 경험을 추구해야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문제나 도전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직접 건드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대로 인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역경이라는 용광로를 통과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커다판 어려움이나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과 맞닥뜨리기 전까지는 자신의 영웅적 자질을 발견하지 못한다.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까지 가봐야 안다. 어려움에 부닥치게 되면 누구나 문제릉 해결하기 위해 행동한다. 그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누가 알겠는가? 자신을 영웅이라 생각하면 영웅처럼 행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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