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신화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들

신화는 옛 사람들의 창작된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사실에 근거했다고 하더라도, 허구가 가미된 창작물이지요. 그렇기에 지금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신화는 가깝기도 멀기도 한 존재입니다. 신화란 것이 이해하기가 그렇게 손쉽지만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른 면으로 신화는 참 많은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그 떄 당시 사회상이라든가 그 당시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이란가 고스란히 신화에 나타나기 마련이니까요. 


신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상징'을 이해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마치 비유의 말씀으로 쓰여진 성경과 같이 신화의 이야기는 내포하고 이야기가 많기 떄문이죠. 그리스,로마 신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신화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토속 신화보다도 더 익숙하죠. 국적을 떠나 인류사적으로 보면, 그리스,로마 신화는 내포하고 있는 바가 많습니다. 신의 모습이 인간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마치 인간사회에서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신화속의 신들은 보여주기 때문이죠.


항상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바람을 피는 제우스. 메데이아를 저버리고 마는 이아손, 여신들간의 질투 등등 말이지요. 파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을 뽑는 장면에서는 지혜, 아름다움, 부는 모두 가질 수 없는 배타적인 관계의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로 보자면, 신화는 정말로 그 의미를 알고자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그 미궁의 미로를 열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로마라는 미궁말고도 다양한 미궁들도 시간이 날때마다 탐험해보고 싶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24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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