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웰치의 마지막 강의 - 경영의 신 잭 웰치 60년 비즈니스 노하우의 모든 것
잭 웰치 외 지음, 강주헌 옮김 / 알프레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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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표의 장점이 이런 것이다. 좋은 목표는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고, 열정적으로 일하게 만든다. 그런데 목표가 정해지면,
이때부터는 행동이 중요해진다.

우리는 일을 통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물론 일이 삶의 의미 전부는 아니다. 삶은 깊이와 폭은 한없이 넓기 때문에 일밖에도 분명히 보람찬 삶이 존재한다. 그러나 일은 삶의 목적에서 상당한 몫을 차지한다.
 그래서 기업이나 팀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소음과 행위로 북적대는 상황에서 일한다면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할 테니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할 것이고, 성장과 승리는 기대할 수도 없다. 웬만한 가능성조차 기대하기 힘들다.

게다가 한 녀석은 연봉이 상당히 올라서 상관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일을 잘하니까 !‘ 라는 대답이 전부였다고 한다. 그 녀석 말에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그 녀석도 한숨이 나왔다고 했다.
이런 이유에서 날려 버리는 기회가 너무도 많다. 직원들이 기업의 목표와 행동 원칙을 이해해서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갈수 있기를 그저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고 목표의 성취에 필요한 행동을 설정했다면, 직원들이 일마나 잘 해내느냐에 따라 평가하고 보상해야 한다.
목표와 행동과 결과의 얼라인먼트는 쉽지 않다. 나도 얼라인먼트가 쉽다고 말한 적은 없다. 그러나 얼라인먼트는 그다지 어려운 게 아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리더가 얼라인먼트를 회피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얼라인먼트가 없으면 건강한 조직을 유지하고 만들어 가는 건 불가능하다.

‘챔피언 프로젝트‘ 라는 임무를 맡겼다. 그들이 찾아낸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비정상적인 근면함, 패배는 없다는 사고방식, 최고 중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이었다. 이렇게 찾아낸 핵심 비법을 2년 동안 귀찮을 정도로 강조했고, 회의가 있을 때마다 언급했다. 조셉은 이 핵심 비법을 이렇게 활용했다.

 성장에 필요한 모든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돈을 보유한 기업은 거의 없다. 따라서 부족한 돈을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 여기저기에 분산하지 말고 핵심적인 것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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