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도널드 R. 키오 지음, 김원옥 옮김 / 더난출판사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정말 실패하고 싶다면 지금 하는 일이 무엇이든 간에 그러한 열정을 잃어버리면 된다. 발걸음에서 그러한 활기를 제거해버리면 된다. "그만하면 됐어"나 "그건 내 일이 아니야", "무슨 상관이람"혹은 "얼마 안 있으면 퇴직할 건데, 뭐"라고 자기자신에게 말하면 된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한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들은 모든 직장에서 발견되는, 어두운 표정의 로봇들이다. 촛불을 켜기보다 어둠을 저주하면서 자기자신의 비참함에 속을 썩이는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는 그런 사람들을 알고 있는데, 그들은 낙오자들이다. 풍족한 삶을영위힌다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은 자기자신에 대해,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 대해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실패자들이다.

나는 성공한 사람치고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을 표출하면서 열정적인 관심을 쏟지 않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자신이 하는 일에 정말 능숙한 기업인이나 기자나 예술가나 교사나 의사 중에, 일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표출하지 않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너무나 열정적이어서자신이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다. 그들은 자신의 일에 거의 미친 것처럼 보인다.


미스터 코카콜라 그리고 실패하는 사람들

이 도서는 미스터 코카콜라라고 불리는 도널드 R 키오가 쓴 도서입니다. 워런 버핏이 추천한 도서로도 알려져 있죠. 수 많은 도서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반면, 이 도서는 어떤 사람들이 실패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도서입니다. 성공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실패하는 습관을 피하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비중을 두자면, 성공보다는 실패하는 자질을 피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패에는 좀 더 확실한 공통점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비슷한 특성이 있습니다. 강렬한 목적의식이 있다거나, 휼륭한 스승을 두었다거나 좋은 스승을 두었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이것만 해서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공통점은 적습니다. 왜냐하면, 각기 다른 환경에서 다른 기질을 살려서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 성공은 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정말 천운이라고 불릴만한 성공의 요건들도 종종 보이기 때문이죠.

그에 반해, 실패하는 사람들 혹은 조직은 좀 더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컨대, 관료주의를 지나치게 사랑한다든지, 타인의 조언을 아예 깡그리 무시한다든지 주변에 무능한 참모나 주변인을 둔다든가. 듣기 좋은 이야기만을 듣고자 한다든가 하는 식의 말이죠. 


오르고 싶은 산을 정하는 것이 우선

사실 실패와 성공을 정의하기에 앞서 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에 대해 어느정도 뚜렷한 아웃라인을 정하는 것이죠. 왜냐면, 결국, 삶에는 수능과 달리 주어진 답이 없고, 우리가 선택하면서 개척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성공이 떄로는 미래의 성공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꾸준하게 변화하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 따라 성공에 필요한 자질 역시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어떤 식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식의 대략적인 아웃라인을 그리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그냥 살아가는 것만으로는 목표에 알맞은 일을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실패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첫 번째 습관_모험은 하지마라 

두 번째 습관_입장을 절대 바꾸지 말라 

세 번째 습관_자기 자신을 격리시켜라 

네 번째 습관_한 치의 오류도 없는 사람인 척 하라 

다섯 번째 습관_법은 정도껏 지켜라 

여섯 번째 습관_생각할 시간을 갖지 마라 

일곱 번째 습관_전문가와 외부 컨설턴트를 무조건 믿어라 

여덟 번째 습관_관료주의를 사랑하라 

아홉 번째 습관_헷갈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라 

열 번째 습관_미래를 두려워하라 


실패하는 사람들의 가지 10가지 습관 기억에 남는 문구들

1. 모든 것에는 다 배울만한 장점이 있지만 이 대가들의 충고는 대부분 "열심히 노력하라"와 "어른 말씀대로 행동하라"라는 김빠진 말로 간단하게 정리될 수 있다. 평생을 기업에 몸다아온

사람이지만 나는 사업만큼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분야는 고사하고 그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을 보장해주는 일련의 규칙이나 단계별 공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2. 동독과 동유럽 국가에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겪은 체험은, 본사 사무실에 편안하게 앉아 요약된 보고서를 보는 것으로는 어떤 국가나 기업의 상황에 대해 충분히 알 수 ㅇ벗다는 확실하게 증명해준다.


3. "무슨 일을 하건, 당신과 더불어 논쟁할 수 있는 똑똑한 사람들을 주변에 두시오."


4. 그때나 지금이나 신뢰는 모든 사업의 기본 토대이다. 경영과 마케팅의 새로운 유행과 기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은 결국 믿음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는 약속한 기능을 제품이 그대로 실현해주리라는 소비자의 믿음, 경영진이 유능하다는 투자자의 믿음, 경영진이 의무를 다하리라는 직원의 믿음 등이다.


5. 이제는 그 양이 너무나 천문학적이어서 그 어떤 추산도 무의미한 전화 통화는 말할 것 없다.


6. 병원, 그중에서도 특히 끔찍한 부상을 입은 병사들로 가득한 군사병원은 환자들의 차이점보다는 유사점 그리고 공통의 필요성과 취약점에 주력하는 경향이 있다. 할퀴면 누구나 피를 흘리는 법이다.


7. 사람들은 "연구 많은 자료가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당신과 나는 그것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본능적으로 안다.


8. 또한 그 방향과 목표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실제로 적용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누군가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 자료 자체는 당신을 그렇게 만들어 줄 수 없다.


9. 나는 여론조사 결과를 믿지만 한 순간의 스쳐 지나가는 생각, 불완전한 속내 엿보기 이상의 의미는 부여하지 않는다.


10. 만약 실패하고 시다면 생각할 시간을 갖지 말라. 하지만 성공하고 싶다면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가져라. 회사에서, 경력에서,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가 바로 생각이다.


11. 우리는 이성에는 경의를 표하지만 감정에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의 동물이고, 흥부한 상태에서 일단 손에서 공이 떠나면 그걸 멈추기가 쉽지 않다. 집단에서 의사결정을 할 떄는,

모두가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열망하다 보니 논리적 사고가 거의 불가능해지는 '집단적 소원 빌기'의 경향이 나타난다.


12. 생각해보기 위해 멈추지 않는다면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기 쉽다. 게다가 그것은 틀림없이 실패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13. 하나의 브랜드는 당신이나 내가 생각하는 바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 브랜드는 소비자 각 사람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것에 의해 규정된다. 코카콜라는 매우 많은 문화권에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기 떄문에 사람에 따라 다르게 규정된다.


14. (전문자들의 틀린 예측에 대해서) 그러나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자신이 틀렸다는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코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그들은 구구절절한 변명들을

만들어낸다.


15. "통계 수치는 역사적 사실에서 일어난 일들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준다. 그것은 반복될 수 없다."


16. 만약 최고의 인재를 잃어버리고 싶다면, 행정과 관련된 일을 다른 모든 일보다 우위에 놓으면 된다! 관료주의를 사랑하면 된다!


17. 피터 드러커는 교육과 컨설팅 그리고 30권이 넘는 책을 집필하는 데 60여 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그의 일관된 주제 중 하나는, 똑똑한 기업은 개인 삶의 세세한 영역까지 관여하지만 직원들을

꼼꼼하게 관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똑똑한 기업은 직원을 소중히 여기며 그들의 헌신을 이끌어내고 창의성의 불꽃을 타오르게 한다. 반면 어리석은 기업은 층층시하의 관료주의가 직원들의

상상력을 짓밟는 곳이다.


18. 어느 날에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각 나라마다 제각기 다른 옷을 입고, 다른 노래를 부르며, 다른 책을 읽고, 다른 TV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았는데 다음날이 되니 다들 똑같은 모습을 하고, 똑깥은

음악을 듣고, 똑같은 책을 읽으며, 똑같은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19. 뉴스는 한 번도 좋은 소식을 다룬 적이 없다. 사람들이 귀 기울여 주목하는 것은 늘 나쁜 소식이다. 그리고 그것은 정말 납들이 가는 소리다. 수백만 대의 차가 날마다 사고 없이 무사히 통근을 하고 있다는

좋은 정보가 있는데도 정작 뉴스가 되는 것은 연쇄충돌 사고를 당한 10대의 차량이다!


20 비관주의자들이 판을 치는 곳에 단 한명의 낙관주의자가 있어도 상황은 확 달라질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4세기에 쓴 <영혼에 관하여>를 통해 오감 -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의 존재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 이후로 인간의 감각은 5개라는 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나는 여섯 번쨰의 감각이 있다고 믿는다. 바로, 분위기를 느끼는 감각이다. 그것을 직관, 통찰 혹은 감수서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이 감각을

가지고 있다. 위대한 마케터들도 가지고 있다. 위대한 정치 지도자와 기업 지도자들도 마찬가지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551?category=697198 [타가의 투자공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