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 다이어리
제니퍼 울렛 지음, 박유진 옮김 / 자음과모음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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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합리적 식이요법과 규칙적 운동을 병행해 칼로리 섭취량보다 소비량을 늘리는 방법을 대체하지 못한다이 방법을 열역학 다이어트라고 부르면 어떨까 이것은 일시적인 유행 다이어트보다 분명히 낫다시간의 시험을 견뎌냈기 때문이다.


미적분? 미적분!

미적분!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하게 여겨지는 수학공식입니다. 학창시절 너무나 멀게 혹은 어렵게만 배웠기에 멀게만 느껴지는 미적분이지만, 미적분학은 현대 과학사의 중추가 되는 수학이론입니다. 기존까지 실제로 이산하고 존재하는 것만을 이해하고 생각하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무한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공간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으니까요. 미분의 의미는 잘게 나눈다는 의미로 고차함수를 미분하게 되면 한 차원 낮아지게 되면서 변화량을 측정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반대로 '적분하다'는 쌓는다는 의미로 적분하게 되면 한 차원을 높여주며 변화량 값이 특정 값을 나타나게 해주지요.


미적분 교양서 !

사실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미적분을 바로 사용할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적분학과 같은 수학을 교양으로 배우는 것은 계산 그자체보다는 그 밑바탕에 깔려있는 수학적인 사고방식이 현대 과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과학 중에서도 수학이라면 지긋지긋하지만,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 없이 현대 과학과 기술에 대해 이해한다는 것은 많은 한계가 있음을 느낍니다. 

교양을 위한 과학치고는 조금 난이도가 있었지만, 재미있는 도서 미적분 다이어리 였습니다 ! 



출처: http://pjw1307.tistory.com/502?category=697200 [타가의 투자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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