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책베개 증정 이벤트를 하는 것을 봤다.
작년에 이벤트하는 걸 보면서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올해에는 내 취향의 디자인은 없다.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고 직접 만드는 수 밖에.
할 일은 쌓였는데 자꾸만 바느질이 하고 싶어서 원단을 사고 또 사고 만다.
예쁜 원단을 끼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병.
원단 사재기병에 걸린 나로서는 도리가 없다.
책배게, 과연 몇번이나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은 만들어보는 걸로~
솜커버도 따로 만들어서 커버를 세탁할 수 있도록 하고
연솜보다는 구름솜이나 방울솜을 사용해서 더 폭신하고 느낌이 좋게 만들고 싶다.
알라딘 책베개 사용해보신 분들의 평가가 궁금하긴 하다.
사이즈는 적당한가?
세탁후에도 상태는 양호한가?
....
소심하게 댓글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