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눈치챈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 아버님이 지난주 가슴통증으로 병원에 갔다가 스텐트 삽입술을 받으셨답니다.
집 근처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지만 계속되는 통증이 이상해 좀 더 큰 병원으로 갔다가 상기불명의 협심증으로 수술, 입원하고 이번주 퇴원했어요.
심장에서 나오는 세 개의 혈관 모두 상태가 좋지 않았고, 좀 더 지연했다면 심근경색이 왔을지도 모른다더군요.
식구들 모두 그저 다행이란 말만 되뇌었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 계신 분들은 부모님 건강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제 아버님은 무려 한달 동안 혼자서만 '이상하네' 하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