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시리즈가 끝났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글이었고. 일본의 애서가에 걸맞게 다자이 오사무로 시작해서 세익스피어로 끝났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꼭 그 책들을 읽고 싶다. 그리고 이 책에서 안 가장 재미있는 포인트. 베니스의 상인의 일본 번안 제목은 인육담보재판이었다는 너무 적절하지 않은가? 그리고 마지막 엔딩. 이 둘의 결혼 약속 너무 적절하지 않은가? 가슴 이야기만 좀 빼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