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렌초의시종님의 "얼마나 볼 수 있을까?-2005 무대 대형 기획공연 쏟아진다-한겨레"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정말 많이 좋아했던 뮤지컬이라 정말 제대로 한번 봐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쎄서 포기했습니다.
-요즘 세종이 고친 후로 가격을 너무 많이 잡아요.
그냥 저의 마리아는 줄리로 만족할래요.^.^
괜시리 DVD나 한번 더 보렵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가장 기대하는 작품입니다.
지난 달에 20%할인이라는 말에 이미 예매를 하고야 말았지요.
작년에 오페라의 유령을 보면서 내 생에 마지막 유령이라고 그렇게 부르짖었건만
이번에도 다시 한번 유령을 영접해야할 듯 합니다.
점점 비어가는 제 지갑에 거의 피눈물을 토할 것 같으며,
아이다도 보긴 해야하는데란 생각을 하지요. 관건은 공주를 누가하는가 같은데........
정말 올해도 보고 싶은 것이 많이 존재하는 한 해일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