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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드라마
이번의 여자 주인공은
뷰티풀 라이프와
비운의 왕비의 주인공이었던
여배우입니다.
다소 말이 많은 듯하고
지기 싫어하는 그런 배역을 많이 맡았던 배우지요. 역시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렇네요.
29세가 되어버린(정말 이 표현이 맞을 듯한 상황입니다.)OL인 주인공은
적당히 괜찮은 남자와 결혼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역회사에 다니지만 일도 그럭저럭 그냥 그렇게 사는 그녀가
어느 날 남자나 물려고 나간 파티 장소에서 두 남자와 부딪히게되고-전혀 다른 타입의-
다음 날 회사는 부도로 문을 닫습니다.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되어버린 그녀는 정말 절박하게 직업을 구하지만
능글능글하게 유혹하는 손길을 알면서도 거부하지 못하고 그렇게라도 해서 직업을 구해야한다고
절박해지지만 그 순간 유리공장 사장이 도와줍니다.
결국 그녀는 모든 자존심을 굽히고 유리공장에서 점차 자신의 자리를 찾아갑니다.
-물론 그 사이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요.
그리고 그녀의 사랑인 의외로 괜찮은 조건인 그 심통의 남자와는
대등한 관계로 설 것 같네요.
1편과 연출가도 작가도 달랐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들은 BAR AIR에 가서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
그리고 그녀들이 최후의 순간에
괜찮은 남자와의 결혼과 자신의 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는 점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공통점이네요.
결론은 아마도 모두 자신의 일을 선택할 듯 합니다.
하지만 남자와의 관계는 어느 정도 열어놓은 듯 하네요.^.^
1부의 그 괜찮았던 게이 류지의 메일을 읽고 있는 미호의 모습도 중간에 지나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