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ooninara님의 "영월 장릉(단종묘)"
정태우는 아마 어려서 비극적으로 죽는 왕족 역은 거의 다 해봤을 꺼에요.
우선 [파천무]부터 단종역을 하지 않았나싶네요.
제 기억이 분명하다면 분명히 유동근에게 살려달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용의 눈물은 아니었던 듯 싶으니 파천무 맞겠지요?
다음에 [한명회]도 단종역을 했던 것 같고. 이건 제가 안봐서 장담을 못하구요.
그 다음에는 [용의 눈물]에서 1차 왕자의 난 때 맞아 죽는 ^.^;; 이성계 사위역을 했었구요.
후속 프로 [왕과 비]에서는 전무송의 아들역으로 나와서 역시 단종이었지요.
이후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개그 콘서트에 출연. 안되니까 마지막에 인사로 그랬지요.
[태조 왕건]에서 뵙겠습니다.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정말로 책사 역으로 나와서 인기를 끌었구요.
이후에는 [여인 천하]에서 인종 역으로 나오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정태우의 필모는 이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