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대단한 작가가 하기때문에
재미있을 꺼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입양아,
우연히 다시 만난 남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그것들이 상당히 진부해서,
뭐가 더 있으랴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풀하우스가 너무 지겨워서
보기 시작한 아일랜드는
그 안의 이나영은 몰라보게 연기 잘하는
모습으로 서 있었다.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대사,
너무 이쁘다.
정말 이쁘다.
난 이렇게
예쁜 한국 여자 처음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