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통수를 때리는 반전도 없다.
사람을 홀리는 계획도 없다.
하지만 어느 시기에나 어느 장소에나 사람들에겐 소소한 미스테리가 있고,
자기만의 조그마한 비밀이 있는 것이라
그걸 담담하게 읽는 맛도 작지 않다.
조금 더 담담한 일본의 디공시리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