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피베리
곤도 후미에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Taurus)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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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원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억지로 끌려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것이 여행의 감상이란 걸까.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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