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본 명작 - 세익스피어편

원래 희곡작가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다른 매체로 접했습니다.
그래서 작심하고 세익스피어라는 이름이 매겨진 것은 다 보러 다녔었는대,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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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내가 처음 만난 셰익스피어
찰스 램 지음, 앤터스 코리아 옮김 / 예림당 / 2003년 7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4년 09월 18일에 저장

절판

그 유명한 작품을 처음 봤을 때, 그 길이의 장대함에 놀랬고, 김석훈의 외모에 놀랬습니다.ㅋㅋ 햄릿을 정극으로 보고 싶었는대 막상 그리 하는 곳이 없더군요. 그런데 국립극장에서 한 햄릿을 봤고 얼마 전에는 연극열전 중에 있는 햄릿을 봤습니다. 그 결론은 항상 햄릿 역을 하는 배우는 잘 생겼다. 또 하나 어렴풋하게 건들려면 안 건드는 것이 더 좋다.^.~

줄리어스 시이저- 전예원세계문학선 305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정옥 옮김 / 전예원 / 1989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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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9월 19일에 저장

굉장히 연세가 많은신 연극계의 노교수님이 공연을 하셨었습니다. 국립극장 무슨 기념 공연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무대 위보다 관객석에 정말 많은 분들이 와계셨었지요. 그런데 그 분 대사가 잘 안들려요. 그래서 계속 시저가 빨리 죽기만을 기원했답니다. 참 이상한 건 세익스피어 공연은 제목의 인물이 주인공이 아닐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 공연에서는 예전체 성문에서 읽었던 옥타비아누스의 연설문을 직접 들었다는 사실, 30분짜리 대사더군요^.~

헨리 4세- 제1부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덕수 옮김 / 형설출판사 / 2004년 1월
14,000원 → 14,000원(0%할인) / 마일리지 420원(3% 적립)

2004년 09월 19일에 저장

품절

김광보씨가 세종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을 올렸었습니다. 아마 정극으로 세익스피어의 연극을 본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엄청난 체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알았지요. 그 때까지는 3시간 30분짜리의 연극이 있을 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그리고 그 많은 대사량, 정말 주옥같은 대사들이 머리 위를 날라다니더군요. 어쩌면 목소리 좋은 배우들이 읽어주기만 해도 좋을 지 몰라,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4년 3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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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9월 18일에 저장

이건 한 젊은 연극단에서 올린 공연을 운 좋게 봤습니다. 아마 서울예대 출신의 비슷한 나이 또래들과 교수님이 함께하는 공연 같았는대, 화려하거나 매끄럽지는 않지만 뭐랄까? 열심히 준비한 패기가 엿보이는 작품이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제목이 음......[맥베드 인 블랙]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 앞에서 본 연극 맥베드는 이것 뿐이어서 그렇게 느꼈는 지도 모릅니다. ^.^

로미오와 줄리엣- 어린이 세계 고전 명작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바바라 킨더만 엮음, 카트린 로테 그림, 이용숙 옮김 / 이루파(범조사) / 2003년 10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4년 09월 19일에 저장

품절

가장 여러가지로 해석된 작품아닐까요? 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목화극단의 오태석씨가 해석한 마당극으로 봤습니다. 그것도 참 색다르더군요. ^.~

한 여름밤의 꿈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데니스 놀란 그림, 브루스 코빌 다시 씀, 구자명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2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4년 09월 18일에 저장

절판

어쩌면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인 듯 합니다. 한번은 정극으로 번안된 뮤지컬로 그리고 또 아동 뮤지컬로 연속 세번을 본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 공연은 별로 안좋아라합니다. 이유는, 이 연극 안에 극중극이 세번이나 있어서 지루하고 산만해지기 쉽더군요. 그리고 대사의 매력을 살리기가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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