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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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좋아하는 터라.. 아무것도 모른채 집어들었던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 엽기 추리소설정도라고 할 수 있다.

달콤하고 매혹적인 향수가 사실은 사람의 원액?이랄까? ㅋㅋ

요즘 엽기적인 것이 대세이고, 또 어필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렇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함께하고 있노라면 엽기적이란 생각이 들지만...

책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주인공에게 또다른 기대를 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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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 믿는 대로 된다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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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말인데 왜 이리 힘든건지...

긍정의 힘은 목사님이 쓰신 글로써, 마치 교회에 앉아서 예를 곁든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느낌이었다.

비신자의 경우에는 하느님의 이야기와 성경말씀이 자꾸 언급되어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런 느낌은 잠시 접어두고 이 책을 계속 읽는다면..

은총이라고나 할까? 자신의 마음이 열리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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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김현근 지음 / 사회평론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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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권유로 읽게 된 책~
요즘 무료한 일상과 매일매일 똑같은 날의 반복에 나이탓만 하고.. 나이탓을 하다 보니 이뤄놓은 것 없이 20대는 가고 있다는 서글픈 현실이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음.. 무언가를 시작해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다고나 할까?
내가 느꼈던 현근이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먼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현근이가 아주 가난한 가정형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에 제쳐놓고~
19살밖에 안된 그에게서 내가 교훈을 받은건.. 사람이 이렇게 치열하게 살 수 있구나.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이렇게까지 살 필요가 있느냐?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현근이처럼은 아니어도 적어도 이 세상에 저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구나!
저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노력은 해봐야겠다는 의지를 불러 일으킨다고나 할까?
또한, 재는 영재야~ 재는 원래 그래라는 식으로 봤던 사람들이 사실은 남들보다 더한 노력의 결과로 얻게 되는 거였다는 ... 등등..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몇개 말한다면..
12시의 소등시간이 되면 교실밖 통로에 진을 펴고 공부하는 학생들
그리고 1시가 넘어서 공부를 그만하고 자라는 의미에서 학교에선 전기 스위치를 내리지만
학생들은 화장실 세면대에서 까지 공부하는 등의 진풍경과
물론 자신들의 미래 목표의 수단에 불과하겠지만.. 지극히 이기적일 것만 같은 영재들이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한다는 점..
다른 리뷰들은 제쳐놓더라도.. 난 이 책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오직 한 꿈을 향해서 노력하고 이루어내는 신화의 이야기만큼 드라마틱한 것은 없을테니깐.. "쳇~그래서?너 잘났다." 이런 식이 아니라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보시길~
끝으로 나는 여기 나온 현근이가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 반드시 한국의 이름을 빛내길 빈다.
아니 빛낼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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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된 아버지 - 책가방문고 1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33
토마스 앤스티 지음, 조기룡 옮김 / 내인생의책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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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흔히들 이런 말을 쉽게 한다.

"그때가 좋을때다. 내가 만약 네 나이였다면... 어쩌고 저쩌고..이젠 그럴수도 없다. 네가 너였다면..."

만약, 누군가 정말 능력이 탁월한 누군가가 정말 그 말을 고지곧대로 듣고 어른과 아이를 바꿔버린다면?

^^ 이 이야기는 거기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비롯된 이야기같다.

글씨가 크고 내용도 왠지 유치한 것 같아 아이들이 읽어야 책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재밌는 책이다.

쬐금 아쉽다면.. 다 커버린 어른들에겐 끝이 뻔히 보인다는.... 그래서 순수하게 읽고 있지 못한다는..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라면 정말 통괘하고 짜릿한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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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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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사는걸까?

얼마나 많은 호사를 누리고 또 어떤 삶이 앞에 펼쳐지기에 하루하루 사는데 그렇게 아웅다웅인지..

궁금하지 않나?

이런 의문에 한번도 빠져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너무도 뻔한 미래. 그렇게 저렇게 사는 색만 다르지 결국에 겪어가는 모든 과정의 패턴은 같다.

너무도 뻔한 미래 재미없기에 가장 화려한 젊은 나이에 죽기로 결심한 베로니카.

하지만.. 너무도 뻔한 미래를 살기 싫어서 죽기로 결심한 그녀가 매일매일 주어지는 하루에 감사하며

살기 시작했다.. 도대체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사람들이 말하는 미쳤다는 개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조금은 삶을 바라보는 눈이 변하고 싶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특히, 염세적인 생각을 하곤 했던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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