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쩍 벌어지는 지진 이야기, 어린이 직업 백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쩍 벌어지는 지진이야기 지식세포 시리즈 3
꿈비행 지음 / 반디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지진이 일어나면, 동물이 제일 먼저 안다고 한다. 개미들이 줄을 지어서 어디를 간다거나 아니면 쥐들이 갑자기 부산스럽게 돌아다닌다거나 등등 동물들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도 지진을 인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들었다.  

지진이 일어나면 안전한 곳이 있을까?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아니라는 말이 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은 우리나라보다는 오히려 일본이 시공에서부터 계획적이라 안전하다고 하니 말이다.  

그런 말들을 계기로 하여서인지 이 이야기의 취지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알고 있어야 하는 우리의 무지로부터 깨우치기 위해 지진이 일어났던 과거사에서 부터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우리가 지진의 무서움을 알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래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인공은 여기자 그것도 아주 미모의 생쥐여기자로부터이다. 발상에서부터 말투는 만화를 보는 듯해서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그런 것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도 지진을 겪지 않고, 그 무서움도 상상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간접 경험을 하기에 적절한 수준과 강도의 내용 또한 플러스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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