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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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2003-08-31  

일요일 아침 차를 마시며
안녕하세요? 풀꽃선생님.
이 이름은 혹 학교에서의 별명이신가요?
(리뷰를 몇 편 읽다보니 아이들 가르치시는 일을 하고 계신 듯 하여)
풀꽃님의 리뷰 중에 "세상 모든 일은 하다 못해 작은 들풀 하나 피는 일들도 피눈물 나는 일임을" 이란 대목이 있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풀꽃이라 하셨나 잠시 생각했습니다.

풀꽃님 서재를 알게 되어 기쁘네요. 가끔 들러, 귀한 글 훔쳐 읽겠습니다.
 
 
풀꽃선생 2003-10-15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제 방명록에 글을 주셨는데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죄송....
저는 남자 중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랍니다. 소아님의 책에는 아기들 것이 많군요. 엄마가 되어서 좋았던 것(무지 많지만) 중 하나가 아이들 그림책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던 거랍니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세계를 경험하는 기쁨... 이제 점점 아이들이 커가니 자연히 그 세계도 멀어지는 군요. 애들이랑 정신연령의 성장 속도가 비슷해진다고나 할까. 지금 저의 정신연령은 때로 12살, 때로 7살입니다...
따뜻한 님의 안목으로 더 좋은 글 쓰시기 바랍니다
 


글샘 2003-08-31  

안녕하세요.
풀꽃선생. 이름이 참 예쁘네요.
전에 광수 생각에 그런 만화 기억 나세요? 들풀반 아이들.
왠지 돋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도 섬세하게 어루만져 주실듯한 멋진 이름입니다. 작년 여름 방학에 비해서 올 여름 방학엔 서평이 적어졌네요. 아쉽게도.
전 바쁠 때 오히려 책이 잘 읽힙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왜. 시험치기 전날 소설 읽으면 그렇게 재미있던 기억들.
가끔 들러도 되죠?
만나서 반갑습니다.
 
 
풀꽃선생 2003-10-12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온갖 달인, 그리고 명예의 전당... 수많은 손님들...
글샘님의 서재는 참 재미있군요. 제게 글을 남겨주셨을 때 언젠가 답을 해야지 하다 미루고 얼마전 명예의 전당을 읽었는데 사실은 그때도 같은 분인 줄 몰랐답니다. 오늘 답을 하려고 글샘? 어디서 들었더라? 하다가 기억이 났죠. 축하드리고요, 저도 국어샘이랍니다. 반갑습니다.

2003-09-15 13:39
풀꽃선생()


 


인터라겐 2003-08-19  

책 선택에 있어 부러움을...
책을 고르는데 있어 탁월한 소질이 있으신가 봅니다.
아니면 마이리뷰를 잘써주셔서 그러나 그책이 더욱 읽어보고 싶어지니깐요..
 
 
풀꽃선생 2003-10-12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랑하는 친구도 93년에 대학을 다녔답니다. 어쩐지 님에게서 느껴지는 약간의 허무주의, 내 사랑하는 친구에게서도 느껴지던 그 냄새... 시대의 반영일까요. 그대들의 행복을 빌어봅니다.
 


새벽별 2003-08-19  

풀꽃처럼 은은한 향이 번지기를 바랍니다
<명예의 전당>을 알고 여러분의 서평을 보았지만, 풀꽃 선생님의 안목과 글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지금 <명예의 전당>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사실 지난 두달여동안 서평 쓴것이 좀 많거든요...매일 2,3편씩 정리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음~~좋은 책들을 많이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들려보았습니다. 좋은 독서 많이 하세요.
<사람, 자연 그리고 책> : 29년 만에 정한 저의 좌우명입니다. 근사하죠...*^^*
 
 
풀꽃선생 2003-10-12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것 없는 제 서평을 읽어주셔서요.
'나의 서재' 이름이 참 멋집니다. 사람, 자연 그리고 책.
좋은 서평 많이 쓰시고 곧 명예의 전당에서 뵙기 바랄게요.
좋은 가을을 맞이하시길...
2003-08-26 10:27
풀꽃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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