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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서점을 들리면서 읽고 싶었던 책들입니다.
아무래도 마이리스트를 여러개 만들어서 다양한 분류로 정리를 해야 좋을 것 같네요...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3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꽃 전4권
박건웅 지음 / 새만화책 / 2004년 7월
58,000원 → 52,200원(10%할인) / 마일리지 2,900원(5% 적립)
2004년 08월 02일에 저장
품절
세계사 편력 1- 아버지가 딸에게 들려 주는 세계사 이야기, 개정판
자와할랄 네루 지음, 곽복희 외 옮김 / 일빛 / 2004년 6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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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6월 08일에 저장

마음, 부처가 사는 나라
청화스님 문도회 엮음, 김형주 사진 / 이른아침 / 2004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4년 06월 07일에 저장
절판

육조단경
청화 지음 / 광륜출판사 / 2008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4년 06월 0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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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보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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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박창범 지음 / 김영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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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은 고등학교 시절 나의 동경대학이였다. 이책은 숫자와 물리학으로 대변되는 어려운 천문학, 그리고 우리선조들이 연구해온 천문학을 쉽게 풀어썼다는 이유로 구입했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다. 과학자답게 역사적 사실을 철저한 사실들에 근거해서 분석했다. 편협한 민족의식을 넘어 분석에 근거한 여러가지 역사기록들은 분명 전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천문학' 선진국이였음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또한 우리 선조들이 기록한 여러가지 천문학 현상들은 과학적 신뢰도가 무척 높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서양과학에 익숙한 우리들로는 고대와 삼국시대까지 특히 발달했던 여러가지 과학에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고려,고구려,백제,신라,조선이 드디어 다소 친숙해 진다. 우리 선조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하늘의 연구를 수천년 전부터 자주적으로 해온 민족임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기분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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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야생초 편지 2
황대권 지음 / 도솔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느낌표 선정도서가 비교적 괜찮은 책들이지만, 상업적이라는 비판으로 자유롭지 못해 잠시 고민을 하며 책장을 열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야생초 편지>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진지함속에서도 시종일관 나에게 웃음과 사색을 던져준 귀중한 글들의 연속이였다.

집필의 자유는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보관의 자유가 없는 독방안에서 자신의 글을 보관하는 방식은 바로 황대권 선생과 같은 편지글 방식이다.

누나에게 보내는 엽서에 황대권 선생은 자신의 특기인 글과 그림을 담아 말그대로 <야생초 편지>를 보냈다. 그 속에서 생태주의라는 일반적 의미의 자연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야생초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서 그리고 이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까지를 함께 주목하고 있다.

20여년을 감옥에서 살았던 황대권 선생과 2달여를 그곳에서 보냈던 나를 비교하면서, 사람과 자연에 대한 진중한 사색의 깊이를 <야생초 편지> 이책 한권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의 자족을 넘어서는 생태운동을 벌이고 있는 최근 저자의 활동을 보면서, 젊은 시절 그의 신념을 21세기 생태학적 가치를 복원하고, 야생초와 같은 풀뿌리가 튼튼한 공동체 운동을 펼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순서라고 느껴진다.

이책과 저자를 돌아보면, 우리시대의 아픔과 사색의 과정, 그리고 미래의 대안을 함께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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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사회 귀족의 나라에서 아웃사이더로 살기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역시! 홍세화씨는 글을 잘쓴다. 무엇보다 철학과 고민이 투철하다. “노동자의 연대” “한국사회의 기본-공화국”“안티 조선일보 운동” 등 우리가 오늘날 해야할 일들이 얼마나 많으며 중요한지 잘 설명해준다. 그러나 그의글의 핵심은 다른 곳에 있다.

“노동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민단체” “중립과 진보를 말하는 지식인들의 침묵의 비겁함”“사회억압체제 자체에 무지 무감한 실태”를 낱낱이 비판하고 있다. 정말 읽는 사람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해주는 책이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소. 하지만 당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자유를 존중한다”는 볼퇴르의 말을 가르쳐주며 참여하는 지식인으로의 열정도 느껴진다.

쉽게 읽히지만, 진정한 행간을 읽어나가는 것은 철저히 역사와 진보에 대한 자기 인식수준에 달려있기에 어쩌면 이책은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책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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