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 Mr. Johnson - Eric Clapton

Riding With The King- Eric Clapton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랫만에 음반을 사서 듣는 셈이다.

알라디너들이 수준 높은 음악 선곡으로 올려주시는 음악들이 얼마전에 바꿔 달은 스피커를 통과하면

천박한 내 귀에는 디지틀 음원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게 들리지 않지만,

몇 명의 음악인은 인연이 인연인지라 음반을 구입하여 듣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블루스의 최고의 마스터로 불리우는 로버트 존슨의 음악을 에릭 클랩튼이 재해석해서

내놓은 음반이다.

음악파일을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여기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 유감이다.

전에 비연님이 가르쳐 주셨는데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다. 컴맹의 비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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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2-22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음악 올리는 방법을 빨리 배워야 할 텐데......

그래야 니르바나님께 '김성호의 회상'을 들려드릴 수 있을 텐데요.^^

니르바나 2004-12-22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을 저의 스승으로 모시고 싶어요.

간절히 고대합니다.

제일 먼저 '김성호의 회상을 들려주세요' 로드무비님

파란여우 2004-12-22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들려드릴려고 했는데 로드무비님께 양보!!^^

로드무비 2004-12-22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흑흑 부탁할게요.

저도 무지 듣고 싶어요.

어떻게 안될까요?

파란여우 2004-12-2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곡명 : Come Rain Or Come Shine


파란여우 2004-12-22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곡명 : 김성호-회상


파란여우 2004-12-22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곡이나 선물했는데 뭐 없어요? 흐흐흐^^

니르바나 2004-12-22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한 번 기다려보세요.

누가 압니까? 하하하...

로드무비 2004-12-22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고맙습니다.

추천할게요.^^

니르바나님, 님과 제 방에 울려퍼지는 김성호의 회상.

이 지리멸렬한 가사가 왜 이리 좋을까요? 히힛.

니르바나 2004-12-2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기투합'이라고 해둘까요. 로드무비님

일제 식민지하에서 독립운동하시던 분들도 동지의식이 생기려면

이게 먼저 있어야 하잖아요.

로드무비님, 너무 멀리 왔나요? 하하.
 



 

 

교보문고 광화문점 1981년 개점이래 첫 매출감소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개점이래 올해 처음으로 매출감소를 보여 경기침체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출판계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21일 교보문고가 내놓은 '2004 교보문고 도서판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화문점의 도서매출액은 2004년 12월 14일 현재 9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59억원에 비해 0.91% 감소한 수치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이후 23년간 지속적인 매출 신장세를 보이던 광화문점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화문점은 광복 이후 최악의 불황이었던 IMF 외환위기속에서도 비록 소폭이나마 매출신장세를 보였다.

도서분야별 판매량 증감추이를 보면 전년과 비교해 경제분야(4.4%), 외서인문분야(4.0%), 일본서적분야(9.7%)만 4%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을 뿐 나머지 분야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소설 11.8%, 컴퓨터 15.3%, 유아 10.4% 등의 경우 두자릿수 이상 감소하는 등 불황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중에서 눈에 띄는 점은 욘사마의 인기를 필두로 한 한류열풍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의 증가에 힘입어 일본서적의 판매가 무려 9.7%나 증가하는 등 크게 신장했다는 점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그나마 광화문점은 형편이 나은 편으로, 다른 대형서점의 경우는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감소를 기록했다는 말도 있다"며 "장기불황으로 가계소비, 그중에서도 특히 문화부문 소비가 줄어들면서 출판계 전반의 매출이 감소한 것같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출판사 매출 악화는 새로운 책을 출간하기 위한 재투자의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결과적으로 출판시장 전반의 부실로 이어져 책이 독자들로부터 더욱 외면을 받는 악순환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문화의 기반인 출판시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출판계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출판계 또한 관습화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기획을 통해 독자층을 넓히는 적극적인 자세로 불황의 시대를 뚫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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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2-21 20:29   좋아요 0 | URL
앗 책을 사는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 것 같습니다...

stella.K 2004-12-21 20:51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서 책 선물 서로하기 캠페인은 어떨까요?^^

부리 2004-12-21 22:35   좋아요 0 | URL
알라딘은...상반기 적자, 하반기 흑자라네요.

니르바나 2004-12-22 01:26   좋아요 0 | URL
알라딘의 터줏대감이신 부리님이 애쓰신 덕분이군요.

이 좋은 공간을 허락해 주시는 알라딘에게 신의 가호가 늘 함께 하길 빕니다.

니르바나 2004-12-22 01:27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도 알라딘의 자랑입니다.

책나누기 참 좋은 운동이지요.

니르바나 2004-12-22 01:29   좋아요 0 | URL
물만두님의 책사랑이 널리 널리 퍼져서 알라딘의 번영이 지속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물만두님 역시 우리 알라딘의 자부심이지요.

하얀마녀 2004-12-22 10:01   좋아요 0 | URL
내년에도 더욱 가열차게 서재질을 할 수 있겠군요. ^^

니르바나 2004-12-23 09:25   좋아요 0 | URL
하얀마녀님의 서재활동은 늘 열기가 느껴집니다.

올해와 같이 내년에도 기대하겠습니다.
 

 

얼마 전 신영복 선생이 동양고전을 강독하시고 그 내용을 묶어 신간 '강의'의 출간 한다고 하여

전에 해오던 일처럼 선생의 글을 읽을 생각에 가벼운 흥분을 하며 예약을 하였다.

예약 이벤트에 참가하면 선생의 글과 그림이 담긴 탁상용 카렌더를 준다기에 얼씨구나 예매하였다.

그런데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게, 생각지도 않은 일이 벌어졌으니

예매한 사람중에서 10명인가 추첨해서 준다는 책이 내게로 온 것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추첨해서 선물준다는 광고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광고전단지에 실어 놓는 추첨이란 말은 짜증조차 난다.

물건 값에 반영해서 할인해 줄 일이지 몇 명을 뽑아 선물한다는 것이 현혹에 다름아니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나는 알라디너들의 이벤트에도 거의 참석치 않고 있다.

즐겨 찾아주시는 분들이 섭섭치 않게 그저 응원차원에서 추천을 더하고 있다.

예전 주택복권부터 경마와 현행 로또까지 이 모든 일이 그저 남의 관심사일 뿐이다.

온국민의 스포츠라는 고스톱과 포카도 나에겐 관심 밖이어서

명절만 되면 처갓집에 가서 매번 새롭게 배워 주머니를 털리곤한다.

 

그러니 이번 일은 소가 뒤걸음치다가 쥐를 잡은 셈이다.

이쯤되면 나에겐 로또당첨에 다름아니다.

하긴 긴 세월 지인들에게 신영복 선생의 저서를 선물해 온 것에 대한 감사차원으로 해석하고도 싶다.

피천득선생님의 '인연'과 신영복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햇빛출판사 판부터 수도 없이 선물해왔다.

남녀와 노소를 불문하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책이어서  받는 분들에 대한 연구도 필요없고,

받는 분들도 부담이 없는 쉬 전할 수 있는 책이었던 셈이다.

오래 살다보니(?) 이런 일이 다 생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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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4-12-21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아침엔 전우익님의 별세 소식에 슬픔을, 점심땐 좋은 책에 당첨되어 기쁜 소식을 전해주시는군요. 신영복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감동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저 또한 경품응모나 공짜로 주는 행사엔 절대 참석 하지 않는데,님의 말처럼 로또 당첨의 행운같이 느껴지네요. 더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stella.K 2004-12-21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가끔 이런 일도 있어야죠.^^ 저도 경품이나 이벤트 별로 안 좋아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은 버리지 못하는 속물입니다.

저도 이제 알라딘에서 이벤트 하지 말까봐요. 그냥 지인들 축하할만한 일 있으면 적립금 모아다 조그맣게 축하해주고 그럴까 봐요.^^

니르바나 2004-12-21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알라디너들의 이벤트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표현이지요.

옆에서 보기만 해도 얼마나 좋아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지인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우리 사회는 알라딘 서재인들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소인은

생각합니다.

그저 저의 소심증이 문제지요. '심하게 낯설기'가 저의 모습일 뿐입니다.

처음에 서재인이 되어 무작정 나섰던 일을 빼고는 아직도 넘지 못하는 일이 자주 글로는 뵙지만 쉽게 댓글로 인사를 청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게 저의 한계입니다.

그런면에서 스텔라님을 처음에 알게 된 것은 니르바나에겐 축복입니다.


니르바나 2004-12-21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이 쌓는 공덕의 빛을 저희 중생들이 나누어 가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번 한 번 무릎꿇어 부처님께 절하실 때마다 우리 사회가 광명해지는 것 아니겠어요.

축하해주신 것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선한 짓을 한 것이 하나도 없으니 내년에는 분발하라고 주신 선물로 생각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혜덕화님

stella.K 2004-12-21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니르바나님을 뵙게 돼서 너무 좋아요.^^

하얀마녀 2004-12-21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기쁜 일이군요. +_+

니르바나 2004-12-22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도 기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님께도 행운이 있기를...
 

 

'혼자만 잘 살믄…' 저자 전우익씨 별세
경북 봉화 시골에서 농사 짓고 살아온 이야기를 질박하게 담아낸 베스트셀러 수필집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의 저자 언눔(무명씨) 전우익씨가 19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봉화 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난 전씨는 해방 후 민청에서 활동하다 한국전쟁 직후 사회안전법 위반으로 6년 여 감옥생활을 마친 뒤 줄곧 고향 상운면 구천리에서 나무를 자식처럼 사랑한 촌로다.

그를 ‘깊은 산 속 약초 같은 귀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신경림 시인의 주선으로 1993년 현암사에서 펴낸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는 농사짓는 이야기와 나무 키우는 재미, 흙 나무 숲을 등진 도시인을 향한 안타까움, 존경하는 작가나 작품 이야기 등을 담은 에세이집.

전씨가 가까이 사는 동화작가 권정생씨, 신영복 현 성공회대 교수, 김용택 시인 등 지인에게 보낸 편지글로, 자연의 이치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지 않는 생활철학, 바른 눈 바른 정신으로 세상을 꾸짖는 쓴 소리를 담박한 문체에 담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02년 9월 MBC ‘!느낌표’ 좋은 책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40쇄를 찍어 100만 부 이상 팔렸다. 이어 현암사에서 낸 에세이 ‘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니까’ ‘사람이 뭔데’도 호평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전용구씨 등 3남3녀. 빈소는 경북 봉화 혜성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4)673-6762

김범수 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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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4-12-20 22:52   좋아요 0 | URL
깨어있는 한 분을 또 잃었군요...

비연 2004-12-20 23:29   좋아요 0 | UR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해가 가기 전 또 하나의 별이 스러지는군요...

니르바나 2004-12-21 00:19   좋아요 0 | URL
전우익 선생님의 글도 훌륭했지만 말솜씨도 일품이셨지요.

虛言만 판치는 세상에 세태 풍자를 우리 고유의 해학정신으로 풀어 말씀하시던

그 말솜씨가 그리워집니다.

니르바나 2004-12-21 00:20   좋아요 0 | URL
비연님, 그렇습니다. 우리 시대의 스타는 전우익선생님 같은 분이시지요.

저도 선생님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혜덕화 2004-12-21 08:32   좋아요 0 | URL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한때 그분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한동안 잊고 지냈군요.

제 마음의 큰 스승 한분이 또 떠나시는군요. 슬픈 2004년 겨울입니다.

stella.K 2004-12-21 10:39   좋아요 0 | URL
아, 이 분이 돌아가셨군요. 저 주름만큼이나 쉽지 않은 생을 사셨을텐데...그리고 저 주름만큼이나 흙과 바람을 몸으로 체득하며 사셨을텐데, 니르바나님 댓글 읽으니 마음에만 뒀던 책을 읽어 보고 싶군요. 저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니르바나 2004-12-21 11:58   좋아요 0 | URL
혜덕화님의 스승님과의 이별을 저 니르바나도 함께 슬퍼합니다.

니르바나 2004-12-21 12:00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과의 만남은 이래서 유익합니다.

그 가운데 전우익 선생님도 계십니다.
 

 

독일 네티즌 “한국은 아시아팀이 아닌 것 같다”
중국 네티즌도 "한국 축구 대단해"
미디어다음 / 김지한, 이근영 통신원
19일 독일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하자, 독일 네티즌들은 이번 경기에 대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독일 네티즌들은 경기 직후, 유력일간지 빌트(www.bild.de), 스포츠사이트 sport1(www.sport1.de), 키커(www.kicker.de) 등 각종 언론 및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한국과의 경기에 대한 글들을 올렸다.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자국팀의 패배에 충격을 받았으면서, 한국이 역시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인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독일 네티즌 muveszet님은 “독일이 유로경기 때처럼 후반 뒷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한국팀의 골결정력은 정말 무서웠다. 우리팀이 질만한 경기였다”라고 평했다. 또다른 네티즌 KAHN님은 한국팀에 대해, “조직력이 좋은 팀인 것 같다. 아시아에 저렇게 치밀한 팀이 있었다니 놀랐다”며 “빠른 역습에 독일팀이 허무하게 무너지니, 참담하다”고 말했다.

네티즌 jkmbo님은 “한국팀 선수들 신장이 상당하다. 저렇게 클 줄은 몰랐는데 아시아팀이 아닌 것 같다. 플레이스타일이나 여러 가지로 마치 유럽의 팀 같다”면서 한국팀을 극찬했다. 네티즌 dere님은 “한국팀이 탈아시아를 꿈꾼다는데, 유럽 톱클래스팀과 지금 겨뤄봐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으며, 네티즌 frinz님은 “독일이 한국팀의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고 평했다.

중국 인터넷도 크게 술렁였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축구는 대단하고 중국축구는 한심하다”는 자조적인 의견을 내비치거나 “그래도 중국 축구를 믿는다”는 희망을 담은 의견을 나타냈다. 다음은 중국의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 올라온 이 나라 네티즌들의 반응들.

“중국축구와 한국축구의 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한국은 각종 경기에서 훌륭한 플레이와 좋은 성적으로 수많은 팬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권위와 스타성에만 급급한 나머지 진정한 축구를 선보이는 데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특히 정신력에 있어서 중국은 한국보다 한참 아래다. 중국축구 언제쯤 정신 차리고 진정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한국은 역시 강했다. 우리의 영원한 숙적. 그러나 충분히 존중할 만한 팀이다.”

“아시아 축구의 핵 한국이 독일을 3대 1로 격파했다. 만약 중국이 독일과 경기했다면 0-4나 0-6으로 져서 망신을 당했을 것이다.”

“이번 경기 덕분에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축구에 대한 편견을 깨게 됐을 것이다. 우리는 한국에게 감사해야 한다.”

“한국은 정말 강한 팀이다. 유럽의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가 다 뭐냐? 모두 한국에게 혼쭐이 났는데…. 2002한일월드컵 때 한국에 조금만 더 운이 따랐더라면 한국이 우승했을지도 모른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넣은 3골은 모두 훌륭했다. 특히 이동국의 터닝슛은 칸의 넋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정말 한국축구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단지 친선경기일 뿐인데 저렇게 필사적으로 싸우다니. 정말 본받을 만하다.”

“사실 난 한국축구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중국축구가 발전하려면 우선 한국의 정신력을 배워야 한다. 축구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거는 그런 필사적인 정신력을.”

“오늘 싸운 한국축구 선수들 명단을 보니 대부분 신인 선수들이었다. 그런데도 유럽 강팀을 상대로 저런 실력을 보이다니 믿을 수가 없다. 이에 반해 도둑 축구, 검은 축구, 인맥, 뒷돈 등의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중국축구는, 휴~, 정말 할 말이 없다.”

“한국축구가 바로 진정한 축구다”

“그래도 나는 중국축구를 믿는다. 중국엔 축구 인구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생겨날 것이다. 중국축구의 잠재력은 크다. 중국 프로축구의 발전과 개혁으로 중국의 젊은 피들이 아시아를 재패하게 될 것이다”

또 시나닷컴의 한 ‘열성’ 네티즌은 독일인터넷에 올라온 독일축구팬들의 경기 관전평을 중국어로 번역해 이 사이트에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이 네티즌이 번역한 독일 팬들의 한국전 패배에 대한 반응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상대를 얕본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어떤 팀이든 얕봐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 특히 축구에서는 이 교훈이 중요하다.”

“한국축구팀은 절대 약한 팀이 아니다.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우리가 우세하다고 하지만 항상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이었다. 오늘의 결과는 우연이 아니다.”

“그래도 한국축구에 져서 다행이다. 한국은 원래 강한 팀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걸로 알고 있다.”

“독일인들이여, 너무 절망하지 마라. 상대가 한국이라면 우리도 질 수도 있다. 만약 일본이나 태국 같은 나라와 싸워서 졌다면 정말 비참했을 것이다.”

“아시아에 이렇게 기막힌 팀이 있었다니. 독일 왜 이러나? 계속되는 별 효력 없는 공격. 게다가 상대방의 반격 한 차례에 무너지는 수비. 가슴이 너무 아프다”

“한국은 매우 강인하고 끈기 있는 팀이다. 이런 팀은 어떤 팀에게든 항상 골칫거리다.”

“많은 독일인들이 오해하고 있다. 한국축구의 수준은 유럽축구 수준과 비슷하다. 한국을 얕보는 건 문제가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이라면 당연히 무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난 경기 시작할 때부터 한국과의 경기가 절대 쉽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우린 매우 강한 팀에게 진 것이다.”

“언제부터 아시아에 이런 막강한 팀이 있었나? 정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다.”

“한국선수들의 신장이 매우 크다. 아시아의 축구선수들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다. 아시아 팀 선수들은 원래 작지 않나? 그런데 한국선수들은 신장이 유럽선수들과 대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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