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서울에 사는 이모씨는 최근 LG그룹에 근무하는 한 후배로부터 LG파워콤에 가입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 후배는 "현금 12만원을 줄테니 LG파워콤에 가입해달라"고 했다.후배 부탁도 있고 현금도 준다고 하니, 이씨는 가입회사를 바꾸기로 했다. KT '메가패스'에 가입해있던 이씨는 KT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해지신청을 했다. 그랬더니 상담원이 월 3만4000원 하는 '메가패스 프리미엄' 상품을 2만4000원으로 할인해줄테니 해지하지 말라는게 아닌가.

일산에 사는 김모씨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다. LG계열사에 다니는 친구로부터 LG파워콤에 가입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기존 사용하던 하나로텔레콤 초고속인터넷을 해지하려 했더니 월 2만8000원이던 요금을 1만5000원으로 깎아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김모씨는 "요금도 깎아주고 '하나TV'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해서 하나로텔레콤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가입자 뺏기경쟁이 극에 달한 상태다. 후발사업자인 LG파워콤이 가입자 유치를 위해 파상공세를 펴면서, 선발사업자인 KT와 하나로텔레콤은 안간힘을 다해 가입자 이탈방지 작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

특히 LG파워콤이 LG그룹 계열사를 통해 할당판매를 하면서 가입자당 10만~12만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편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LG계열사의 한 직원은 "1인당 8명씩 LG파워콤 가입자를 모집하라는 했다"고 털어놨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 사이에 "해지한다고 말 한마디없이 제값주고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바보"라는 말까지 나돈다.

가입자 확보전이 치열해지면서 이용자들의 피해도 늘고 있다. 일단 해지신청이 접수가 잘 되지 않는다. 직장인 서모씨는 "KT에 해지신청을 한 뒤부터 2~3일동안 다른 일을 전혀 할 수 없을 정도"라며 "KT가 얼마나 회유전화를 많이 했던지 전화벨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랄 정도"라고 토로했다.

해지가 지연되면서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을 물게 되는 가입자도 생겨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에 해지신청을 한지 일주일 넘게 회유전화를 받고서야 간신히 해지를 할 수 있었다는 김모씨는 "일주일동안 해지를 지연시켜놓고 이제와서 일주일 요금분까지 모두 내라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끝간데 없는 경쟁상황으로 치닫다보니, 해당업체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마케팅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다. 게다가 요금을 깎아주거나 싼 요금으로 가입자를 모집하면서 가입자당 사용료(ARPU)도 제자리걸음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휴대폰 보조금 경쟁으로 인해 실적이 급감한 이동통신사들의 사례를 보고도 초고속인터넷 업체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며 "업체들 스스로 시장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을 벌여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누구도 먼저 얘기를 꺼내지 못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머니투데이] 2006년 08월 10일(목) 오전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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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1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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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4 22: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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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29 1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29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6-08-30 08:03   좋아요 0 | URL
즐거운 부담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전에 약속드린대로 원하시기만 하신다면 계속 빌려드릴께요.
뭐 대단한 것도 아니구요.
저의 경우는 해 넘기셔도 무방합니다. 저의 창고가 넘치니까요.^^
제가 너무 안보여서 서재가 재미없었다는 말씀에 기대봅니다. ㅎㅎ

니르바나 2006-08-30 08:02   좋아요 0 | URL
목사님, 평안을 기도해 주신다니 참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많이 소홀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님도 새로운 변화에 잘 정착하시길 빕니다.
나무의 이식처럼 연착륙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저도 님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샬롬!!

2006-08-30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30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6-08-30 13:13   좋아요 0 | URL
접수하였습니다. 비늘님^^

2006-09-06 13: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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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1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9-06 13: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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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8 1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저자가 실제 수행한 과정을 일기형식으로 기록한 '참선일기'를  읽어보니

선방에서 수행하는 수좌들과는 상대적으로 쉽지 않은 일반인 禪수행 과정에 있어

나름의 어려움이 잘 묘사 되어 있어 유심하게 읽어 본 적이 있다.

최근에 나온 책에 관심이 가는 것은 전작이 만든 파장 때문이다.

 

 

벌써 몇 해 전 일이 된 셈인데, 

도올 김용옥선생의 동학관련 방송을 빠뜨리지 않고 보면서

'동학 1'을  혜강 최한기의 '氣學'과 함께 읽었는데 이번에 2권이 출판되었다.

동학에 대한 관심이야 도올이 강의 하기 훨씬 전에 장일순선생과 김지하시인의

                     저작부터 였으니까 새삼스러울 것도 없겠지만,

                     이번에도 평생을 동학에 정진한 표영삼선생의 공부를 따라가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려 한다.

 

 

이런 책의 생명은 아주 짧다.

분명 다시 재판을 찍을 일이 없는 책이기 때문이다.

구입하기에는 많이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인쇄되어 있는 초간본이 다 소진되면

틀림없이 절판되어 헌책방에서나 찾아야 될 책임에 틀림없다.

                     최정호교수의 글을 읽어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쯤 구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누군들 숲으로 가고 싶지 않겠는가 마는 일상의 삶에 치이다 보면

마음을 다부지게 먹어야만 휴가를 내어 숲속으로 난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정기를 마시려고 입을 크게 열면 처음에는 머리가 다 울릴 정도로

                      지구의 허파와 우리의 그것은 보이지 않은 管으로 연결되어 있다.

                     집 주위에 숲으로 산행을 일상화하는 사람들은 매일 산삼 한뿌리씩 먹고 있는 줄

                     제대로 알런 지 모르겠다.

 

 

 미래사회를 점쳐보는 일은 결코  미아리 도사님들만의 전유물일 순 없어서

물결이니 쇼크니 들이대며 우리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던

현대판 쪽집게 도사, 앨빈 토플러가 이번에 또 새 책을 낸 모양이다.

그의 책과 강연에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 온 것도 사실이고 보면

                     한국인들은 그에게 유래없이 커다란 봉이었고,

                     우리 독자들만을 위한 책머리를 둘 만큼 우리들은 그의 큰 고객인 것이다.

                     어찌 된 셈인지 그간 앨빈토플러의 거의 모든 책을 출판했던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이번에는 말을 바꿔 타고 나타날 모양이다.

                     그나저나 내가 전작에 이어서 이 책을 구입한다면

                     5000원 할인쿠폰의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지 못한 까닭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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瑚璉 2006-08-09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저까지 낚으시다니...
추기 : 성하에도 잘 지내시죠?

니르바나 2006-08-10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虎叱 님이 낚으실만한 책이 있는 모양입니다.^^
자발적이고 우아한 가난을 연구하신다고 하셨는데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궁금하군요.
호마리우스님,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늘 몸맘이 편안하시길 빕니다.

로드무비 2006-08-09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정호 씨만큼 버버리코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오래 전 예술기행 관련 그의 책엔 사진도 몇 장 실리곤 했는데.
저도 탐이 납니다.
하루이틀 고민해 봐야 할 듯.

<선화>는 표지가 참 좋네요.^^

2006-08-09 1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06-08-09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숲으로 가자 숲...이 책 제목이 화악 와닿네요..^^ 오랜만입니다...니르바나님~

서재의꿈 2006-08-09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시중에 위빠사나 체험한 사례들을 소개한 책들을 쉽게 구해서 읽을 수가 있었는데 < 선화 >는 참선일기 형식으로 나온 책이라니 구미가 당깁니다. 어떤가요? 괜찮으면 저도 구입해서 읽고 싶군요~ 여름엔 더워 외출하기 싫어서인지 계절에 안 맞게 책을 많이 잡게 되네요~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나 타는 목마름과 갈증을 책들로 풀어볼려니까 본의 아니게 살짝 눈치코치를 살피며 아슬하게 요즘 충동구매를 하게 되네요~ 파도 파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책욕의 끝은 어디인지 모르겠어요~ㅎㅎㅎ

니르바나 2006-08-10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날씨도 더운데 하루이틀 고민하시느라 머리 더워질까 걱정됩니다.^^
최정호교수가 멋쟁이인 모양입니다. 그 어려운 버버리코트를 소화하신 것을 보면요.
저는 돗수높은 두꺼운 안경을 낀 모습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요.

니르바나 2006-08-10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42님, 그 비싼 팥빙수를 사주신다고요.
주시면 맛있게 먹겠습니다.^^

니르바나 2006-08-10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오랜만이지요.
그래도 언제나 반가운 분이십니다. 저에게 비연님은
그간 열심히 일하시던 자리를 떠나 새로운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말씀 보았습니다.
비연님이야말로 숲으로 가서 찐한 휴식으로 재충전하셔야 된다고
니르바나는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비연님의 새로운 앞날에도 축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니르바나 2006-08-10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꿈님, 목마름과 갈증을 술이나 도박같은 소비성 소재가 아니고 책으로 푸시니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모르겠군요. 충동구매하신다 해도 결국 우리의 내면을 살찌게 하니 갈증해소와 인격수양이 될 것입니다.
문화국가건설에도 일조 하시는 모습이구요. ㅎㅎ

2006-08-10 08: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10 08: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6-08-1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여름 값사게 책 사면 좋죠. 5000원 할인쿠폰 유혹되네요. 마지막 여름 잘보세요
 

지난 주말 부천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일부러 서점을 찾은 것은 아니고 같은 건물에 있는 마트에 가려고 겸사겸사 들른 셈이었지요.

알라딘의 신간소개로 웬만한 책들은 거의 다 살피고 지나간다고 알았는데

매장의 진열대를 살피다 보면 빠뜨리고 지나가는 책들이 꽤 많은 모양입니다.

그 중에서 인상적인 책 몇 권을 소개하려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돌아가신 문익환 목사님의 부모님 이야기입니다.

이 분들이 활약한 공간이 중국내 용정이다보니 그곳 풍경 사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드님이신 문익환 목사님의 평전이 몇년 전에 나왔으니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 전쟁중 파월사령관이었던 채명신장군의 회고록입니다.

월남파병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월남소식을 전하다보니 자연스레 영웅이 되어

한국의 아이젠하워쯤으로 부상할 즈음에 박정희대통령의 견제로 군복을 벗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는데 저자의 연보를 보니 그 소문이 전혀 뜬금없는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후 특명대사로 임명되어 여러나라를 전전했던 양력이 5공화국이 되어서야 끝나니까요.

 

 

 

 

책으로 만나지 않았으면 당최 알 수 없었던 판사 한기택의 이야기입니다.

한창 일을 하실 만한 나이에 돌아가신 분에 대한 추모의 글을 선 채로  읽었습니다.

최근 판사들의 일탈행위를 신문에서 읽고 마냥 한탄했는데,

그 정반대 편에 서서 일하신 것으로 여겨지는

한기택판사님의 구도자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힘있는 사람들의 한 특징인 '내 것은 내것 네 것도 내것'이라는 독점욕과 달리

공사를 철저히 구분하여  가족들에게도 그 잣대를 들이댔던 사법인의 초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족들을 뒤로하고 저 세상으로 떠나가신 한기택 판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한 번 만나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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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s 2006-08-01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반갑고 감사한 페이퍼...^^ '문익환 평전'은 너무 행복해하며 읽었던 책인데... 부모님 이야기도 나왔군요. '판사 한기택'은 얼마 전에 기사 보고서 마음 속에 담았던 책이라 더 반가워요. 살아계실 땐 미처 몰랐지만, 그런 분들이 우리 시대에도 곳곳에 계실거라는 위안 같은 게 느껴졌거든요. 채명신 장군의 이야기는 학창시절 월남 갔다오신 선생님이 가끔 해주셨었는데... 만나볼 책이 너무 많네요. ^^

비로그인 2006-08-02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사 한기택"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읽도록 할게요

2006-08-02 0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6-08-02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위의 첫번째 책 그렇지 않아도 군침 흘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두꺼워서 좀...한기택님은 저도 처음 들어 보는군요. 다 끌리네요.
그렇지 않아도 니르바나님 잘 지내고 계시나 궁금했습니다. 이리 행차 하시니 잘 계신 듯하여 반갑습니다.^^

니르바나 2006-08-0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두 분의 긴 인생만큼 두꺼운 책이었습니다.
읽으시고 스텔라님표 명품리뷰가 알라딘에 올리신다면
많은 알라디너들의 호응이 있을겝니다.
더불어 안부를 물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반가운 마음을 담아 스텔라님께 안부인사 드립니다.^^

니르바나 2006-08-0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종호님, 감사합니다.^^
긴 인사는 생략하는 뜻 이해하시지요.
덕분에 여름이 시원해질 것 같습니다.

니르바나 2006-08-0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꼭 한 번 읽어보세요.

니르바나 2006-08-02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어릴때님, 마음에 담아두었던 책이야기를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영광입니다.
동기감응이라고나 할까요.
맞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참으로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숨어 계신 듯 싶어요.
우리는 이런 분들의 선한 뜻을 찾아 읽어주어야 겠지요.
그래야 그분들의 스스로 돕던 일들이 우리 삶에 한 뜻이 되지 않겠어요.^^

2006-08-03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8-04 1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늘로 벌써 내 사촌동생이 이 땅을 떠난 지 두 주째 되는 날이다.

장가도 들지 못하고 술로 외로움을 이겨내던 동생은

객지로 떠날 세상살이의 기술을 익히지 못했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개갈나지 않는 농사로 친척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도

우리 조상들이 누대를 이어왔던 고향땅을 지켜오고 있었다.

그런 그가 교통사고로 그가 늘 밟던 땅 위에 선혈을 남기고 떠나간 것이다.

 

이 땅 위에서의 소풍은  가도 애통해할 가족을

단 한 명도 두지 못하고 떠난 그저 슬픈 소풍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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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 01: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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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0 2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르바나 2006-08-0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2님, 오랜만인데도 불구하고 잊지않고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좋은 곳으로 갔으리라 믿습니다.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니르바나 2006-08-01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1:45님, 아픔을 나눠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노대가의 노래들을 감상하고 있었으니
님과 저는 시공을 같이 나누고 있던 셈이군요.
불가에서는 좋던 나쁘던 인연도 또 하나의 업이라고 하지만
분명 좋은 인연을 함께 하는 이번 생이 축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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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6-06-1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일 위에 있는 것은 샀는데...
좀 클래식한 분위기더군요..

니르바나 2006-06-16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안녕하세요.
그간에 구입한 컴필레이션 음반은 비록 EMI에서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광고해도
썩 마음에 차지 않아서 싼값을 하는구나 했지요.
교육용 정도로 제작한 것은 제대로 한 번 다 듣기도 벅차서
웬만해선 구입하지 말라고 뜯어 말리고 싶었는데요.
알라딘 식구들이 리뷰로 이 음반은 괜찮다는 말에 속는 셈치고 다시 사듣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할 만 하겠어요.
특별히 '종교음악'이 마음에 들어요.
몇년 전에 교회에서 불러본 적이 있어 그런가봅니다.
체험은 음악에도 通하는군요.
날씨가 덥지요. 건강에 유의하시길 빕니다.^^

2006-06-16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20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22 13: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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